망자록
망자의 명부. 재창기 전에 누군가가 완성할 것이다
망자록
광력 2147년, 거룩한 도시는 검은 물결의 재앙을 맞으며 밤의 장막 속으로 사라졌다.
이에 망자들과 오크마의 슬픔을 기록한다.
전사한 군인, 사제, 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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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페이오스, 마론사스 - 쌍둥이 형제. 거룩한 도시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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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트로스 - 용감한 산의 백성. 그의 희생은 영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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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구사 - 지혜로운 학자. 불행하게도 시장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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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리스 - 복사. 동료를 지키다가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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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레이아 - 케팔 사제. 그녀의 사명은 안식처에서 끝났다.
전사한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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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티고네 - 가르시아의 딸. 무너진 집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 테아기스 - 세 아들의 어머니. 막내를 안고 함께 죽음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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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부스 - 정직한 사람. 기도 중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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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라리스 - 시민들을 아끼는 자. 검은 물결 창조물과 맞서다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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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길로스 - 상인. 가게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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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크레티아 - 드로마스의 친구. 할 일을 마친 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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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커스 - 온갖 풍상을 겪고 오크마 밖에서 운명했다.
실종자
• 헤게시아 - 소박한 자. 실종되었다.
기타
• 이름 없는 시신 10구. 신원을 확인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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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토스의 온화함이 그 영혼을 새로운 세계로 인도하기를.
우리는 서풍의 끝에서 다시 만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