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황금기로」 홍보 도서
시 같은 홍보 자료. 진실한 감정으로 황금기에 대한 그리움과 동경을 불러일으킨다

「다시 황금기로」 홍보 도서

지금까지도 우리는 여전히 아름다웠던 황금기 때문에 눈물을 흘립니다.
우리가 꿈속에서 그리워하는 고향,
이제 분쟁의 칼날이 그 부드러운 관절을 꿰뚫고,
계략의 더러운 말이 그 장엄한 얼굴을 부식시킵니다.
그 고귀한 모습은 저승의 강 밑에 깊이 묻히고,
재앙의 티탄은 그것이 세상에 다시 나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위대한 천부여, 여명을 떠받치는 긴 잠에 빠진 세상의 왕좌여,
당신은 한때 자비로운 예언을 퍼트리셨습니다.
그 고상한 시대를 세상 사람 곁으로 돌려놓기 위해서인가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재앙을 몰아내고 경건함을 보이는 것뿐입니다.
용사들이 분쟁의 칼날을 베고 계략의 더러운 말을 불태울 것입니다.
용사들이 저승의 강의 참주를 토벌하고,
죽음의 강의 차가운 뼈를 제거하여, 그 안에서 새로 태어난 옛사람을 들어올릴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당신입니다. 황금기여,
우리가 꿈속에서 그리워하는 고향.
당신은 끝없는 하늘과 대지, 바다에 고결한 빛을 입혔습니다.
당신은 통로와 저울로 세상 사람들을 위해 방향을 정하고,
장막으로 무수한 이야기를 부드럽게 숨겼습니다.
당신의 입맞춤으로 대지에는 사랑과 우정이 태어났고,
당신은 전지전능한 아버지가 어떻게 눈을 감고 행복한 운명을 만방에 내려 주는지 지켜봤습니다.

천부여, 우리는 표묘한 내세를 갈구한 적이 없습니다.
우리는 그 아름다웠던 황금기 때문에 눈물을 흘릴 뿐입니다.
그곳이 우리가 돌아가야 할 고향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