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와 홍을 기리는 공문
약왕의 비전에 대항하는 전투에서 여우족 형제가 용감히 자신을 희생했고, 전우들은 전통 방식으로 두 열사를 위해 제문을 적으며 애도를 표했다

효와 홍을 기리는 공문

효와 홍은 나부 도방 동천의 운기군 집안에서 태어난 여우족 쌍둥이 형제이다. 27살 무렵, 형제의 부모는 보리인과의 전쟁에서 목숨을 잃었다. 그 일로 효와 홍은 군에 입대해 비행사가 되었다.

효와 홍이 55살이 되었을 때, 약왕이 반란을 일으켰다. 형제는 별뗏목을 이끌고 호일 동천에서 적과 싸우다 장렬히 전사하고 말았다.

용감하게 적에게 맞서 싸우다가 한날한시에 세상을 떠난 형제에게 애도를 표한다!

형제의 영혼이 별이 되어 청구로 돌아가길 바란다. 부디 그곳에선 평안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