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외의 구세주에게 체스판의 막이 내리고, 너와 나의 정복은 끝났어. 하지만 이 전투가 결코 카이사르의 여정의 끝이 아님을 알아야 해. 난 봤어. 우주의 광활함이 인간의 시야를 훨씬 넘어선다는 것을. 이번 생을 다시 살게 되더라도, 수천수만 년 후에 난 반드시 천외에 도달할 거야. 그리고 별바다를 정복할 때까지 위대한 정복의 여정을 다시 시작할 테지. 이건 내가 앰포리어스에 품은 공상이 아니라 내 제국에 선포하는 철칙이야. 「너의 백성들은 행군하여 들판을 건너며 우주를 곡간으로 삼고, 반드시 죽여야 할 적들을 처단할 것이다」 이 철칙의 증표이자, 카이사르의 포상인 이 킹을 받아. 이것은 나와 함께 출정했고, 함께 달렸으며, 함께 개선했고, 함께 수많은 나라의 율법을 짓밟았지. 이제, 이것은 내가 던진 저울추가 되어 승리의 저울을 네게 기울어지게 할 거야.
이 말을 가지고 더 넓은 판으로 가. 카이사르가 돌아오면, 넌 그때 다시 나의 율법을 위해 싸울 수 있을 거야. 아니면 그것에 맞서 나와 한 판 겨뤄볼 수도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