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갈겨 쓴 수기

휘갈겨 쓴 수기 (1)

*생각나는 대로 적은 수기 같다. 황금의 후예의 배경에 관한 내용인 듯하다…*


야누소폴리스의 성녀 트리앤, 트리논, 트리비… 운명 삼상의 신전 성녀의 후예……
오크마 도시의 금실을 짜는 자 아글라이아… 네스티아 사제 가문……
크렘노스성의 왕자… 놀빛 정원의 히아킨… 이들의 출신은 모두 티탄이나 티탄 권능과 나름의 관련이 있다.

……

황금 피는… 사제 가문 계승에서 비롯되는가… 아니면 왕족 계승에서 비롯되는가…?

……

아낙사고라스, 본인은 이런 연관성을 보이지 않는다.
창세의 케팔, 대체 무슨 기준으로 황금 피를 만들고… 황금의 후예를 창조했을까?

……

아이도니아의 죽음의 시종 카스토리스는 티탄의 사제 출신도 아니고 반신도 아니지만… 대지를 천 년 동안 누비며 사람에게 「죽음」을 내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능력을 어디에서 얻었을까?

……

또 다른 문헌에는 스틱시아성의 거대 용 전설이 기록되어 있다…. 용의 잔해에서 「영혼」을 추출하는 연금술, 흥미롭다….
거대 용의 존재는… 티탄의 창조물 같다……
역행하는 방법은 없을까? 연금술로 사람의 「영혼」을 티탄 창조물과 다시 융합해 황금 피의 순도와 신성을 높여 순수의 극치에 가까워지게 하는 것이다.

……

이는 검증 가능한 방법이다. 날을 잡아 실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