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가르고 핵을 해체하며 만방을 불러 모으니, 창조의 미사로 삼상의 성령이 운명을 정한다. 단비가 내리니 만법이 하나되고, 운명의 씨앗이 열매를 맺어 벗과 형제가 한데 이어진다. 우주의 모든 세계가 만 가지 언어로 노래하니, 은총을 받아 천 가지 소리로 복음을 찬송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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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을 부르는 송가*
스텔라론이 찬란히 빛나고 수많은 종들은 영광을 얻으니 황무지는 낙원이 되고, 가난한 자는 배부르며, 목마른 자는 마음껏 마시리라. 스텔라론이 임하였으니 이 얼마나 찬란한가! 죄악의 땅에 거룩한 법이 세워지니, 의인은 꿀물을, 악인은 깨우침을 얻으리라. 스텔라론이 임하였으니 이 얼마나 빛나는가! 이제 자정은 정오와 같이 밝으니 깊이 잠든 자의 좋은꿈이 계속되고, 기쁨에 끝이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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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옥」을 찬미하는 송가*
그를 딱정벌레가 들끓는 나선의 땅으로 던지라. 재앙의 땅이 재탄생을 기다리고, 환희와 고통이 업화로 씻겨나가리라. 그를 수많은 이빨이 갉아 먹는 심연으로 떨어뜨리라. 정의가 다시 맹세를 세우고, 점액에 삼켜지고 길러져 새로이 태어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