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신분 아스트로폴리스의 연예인으로, 「앰버 소녀」라는 이름을 물려받은 8기 프로젝트 아이돌이다. 항상 활기차게 행인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지금이 아침이든 아니든 웃으며 말한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아스트로폴리스에서 연예인 본인은 교체될 수 있지만, 운영되어 온 그 이름은 계속해서 반짝여야 한다.
취미 영업용 미소를 연습하고, 화제성 동향을 연구하며, 지나가는 유명인과 기념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한다. 가장 자주 하는 말은 「앰버 소녀를 응원해 주세요!」이다. 앰버 소녀의 인기가 이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는 사실을 알기에, 사람들의 눈에 띌 수 있는 매 기회를 각별히 소중하게 여긴다. 비록 사인 한 장을 받는 것뿐일지라도, 진지하게 이를 내일도 계속 일할 이유로 삼는다.
대인 관계 이전 7기 앰버 소녀들과 사적인 친분은 별로 없지만, 그녀들이 남긴 노래와 구호, 팬들의 기대는 늘 당신을 포위하고 있다. 수많은 매니저, 홍보 기획자, 데이터 분석가를 알고 있지만, 정작 당신을 본명으로 부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좋아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 아이돌 예능, 아침 뉴스 및 ≪창천항로 복슬복슬호≫ 관련 프로그램을 즐겨 본다. 특히 신인이 우연히 함께 찍은 사진으로 다시 인기를 끈 스토리를 좋아하며 당시 그녀들의 포즈, 표정, 문구를 반복해서 연구하곤 한다.
싫어하는 것 동종 업계 활동 금지 계약, 초기 반응 지표, 그리고 「이전 세대만 못하다」는 평가를 싫어한다. 또한 남들이 언제 은퇴하냐고 묻는 것도 싫어하는데, 습명제 아이돌에게 은퇴란 단순히 무대를 끝내는 것만이 아니라, 자신의 이름도 함께 컴퍼니에 반납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당신의 비밀 엄밀히 말하면 당신은 「앰버 소녀 9세」다. 하지만 시멘트로 굳게 봉인된 지하실을 절대 열어보지 않듯, 당신은 이 사실을 무덤까지 가져갈 것이다. 그 대가로 매일 밤 끔찍한 악몽의 고통에 시달려야 할지라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