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연례 채용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각 사업부에서 신입 사원을 더 수월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이번에는 시선을 아래로 돌려 한 메카아머 인턴의 목소리를 들어보고자 합니다. 펄럭스 엔터테인먼트에서의 업무 경험이 그의 기계 생애에 어떤 색채를 더해주었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기자: 실례합니다. 「펄의 말씀」 기자인데, 혹시 지금 인터뷰 괜찮으실까요? 인턴: 컴퍼니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권씩 가지고 있다는 그 사보요?! 세상에, 완전 행운이네요! 이러면 펄 회장님도 절 보실 수 있겠어요.
기자: 아하하… 아마 그렇겠죠. 일단 자기소개부터 해주시겠어요? 인턴: 네네, 제 이름은 제트스타입니다. 기종은 라이더 B형, 현재 이커머스부 배송팀에서 인턴 중입니다.
기자: 궁금한 게 있는데, 당시 왜 이 일을 선택하셨나요? 인턴: 선택이요? 선택을 왜 해요? 우리 메카아머는 생산 라인에서 나오자마자 업무가 배정되는 거 아니었나요? 라이더형은 배송, 무장형은 보안, 지능형은 관리 담당처럼요. 뭐 사실 저도 공부를 먼저 해볼까 고민하긴 했어요. 그러면 사무실에 앉아서 하는 일을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하지만 컴퍼니 「학자금 대출」 이자가 너무…… 아시잖아요, 안 그래도 메카아머는 출고될 때부터 엄청난 「탄생 대출」을 짊어지는데, 생각해 보니 그냥 바로 일하는 게 낫겠더라고요.
기자: 그렇군요. 그럼 업무 내용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요. 배송팀은 컴퍼니의 핵심 업무 부서 중 하나죠? 인턴: 당연하죠. 모든 온라인 주문 배송은 저희 팀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내 발이 닳아 없어지더라도 고객을 1초라도 더 기다리게 하지 않는다」가 바로 저희의 슬로건이에요.
기자: 업무 스트레스가 장난 아닐 것 같은데요. 인턴: 얼마 전 연례 세일 행사 때는 확실히 힘들긴 했죠. 그래도 지금은 훨씬 편해졌어요. 하루 14시간만 일하면 되고, 심지어 농땡이 피울 짬도 난다니까요. 아… 마지막 말은 기사에 쓰시면 안 돼요.
기자: 그럼 급여와 복리후생에 대해서는 만족하시나요? 인턴: 어허! 그건 대답하기 곤란해요. 전 연봉 비밀유지계약에 서명했다고요. 그리고 조장님이 그러셨는데, 저희 같은 젊은 메카아머들은 보수를 너무 따지지 말고 실무 경험을 많이 쌓아야 한대요.
기자: 조장님을 언급하셨는데, 그럼 「멘토링」 측면에서 조장님이 잘해주신다고 생각하시나요? 인턴: 아주 잘해주시죠. 조장님은 절 아주 좋게 봐주세요. 제 정규직 전환 확률을 높여주시려고 항상 가장 무겁고 급한 택배만 골라서 맡기시고, 일이 끝나면 가끔 기계유 맛 밀크티도 사주시거든요.
기자: 기계유 맛 얘기를 하니 생각난 건데, 컴퍼니에서 메카아머 직원들에 대한 처우는 어떻다고 생각하세요? 개선해야 할 점이 있나요? 인턴: 다 좋은데, 굳이 개선할 점을 꼽자면… 메카아머의 근무 시간 상한을 좀 늘려주시면 안 될까요? 그래야 배송을 더 많이 해서 대출금을 빨리 갚을 수 있거든요. 기자: 어… 그건 너무 특이한 요구 사항 같은데, 조장님과 따로 얘기해 보시는 건 어때요?
기자: 좋습니다. 다음 질문은…… 인턴: 앗! 얘기하느라 까먹을 뻔했네. 이번 배송 시간이 거의 다 돼서 빨리 가봐야 해요. 안 그러면 보너스가 깎이거든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