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관리자의 업무 일지. 날짜별로 서적의 유통 상황과 업무 중 발생한 주요 사건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종이접기 아카데미 도서관 관리자 일지
일지 번호 144335 오늘의 메모 3구역 책장 닦기——√ 4구역 책장 닦기——√ 석고상으로 분장한 예술학부 학생 닦기——√
입고 • ≪베펜솔, 두 하늘의 죽음≫ 종합류•세계지 2A-459 먼 쌍둥이 행성 시스템 세계 「베펜솔」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일부 챕터는 소설의 형식으로 표현되어 있으며 신빙성은 알 수 없다. 해당 은하계의 특징으로는 「고도의 대칭적인 개념」으로, 쌍성의 지혜로운 종족 문명과 그 개체는 모두 대응 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각 생명의 기본 구조는 서로 '반물질'에 유사한 개념을 형성하며, 접촉하면 소멸 반응이 일어난다. 책에는 「……하늘의 균열 반대편에 자신의 '운명의 사람'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 그들은 운명적으로 서로에게 이끌리지만, 영원히 접촉할 수 없다……」 -작자는 베펜솔-β 출신, 상태란은 「실종」
• ≪안녕! 나 배고파!≫ 요리책 3H-331 여러 지역의 종합 요리책, 항목이 매우 복잡하고 세계와 종족에 따라 상세하게 분류되어 있다. 예: 「삶은 조와 꽃의 열매」-자츠카 가정식 「티버 세비체」-아벨레인 행성 특산 이중 일부 항목의 식자재는 입수가 어려워서 거의 재현할 방법이 없다. 창작자는 불명인데, 「탐식」 또는 「개척」 인사로 추측되며, 먹는 걸 좋아하는 기억하는 자일지도 모른다. ※주의: 이 책은 배가 고프다. - 농담이 썰렁하네. 기록원이 유머 감각이 꽤 있어. 후기: 3H 책장의 모든 서적이 모두 분실 신고됨. 왜 아무도 이게 기억의 영역 밈이라고 알려주지 않은 거임!? 후기: 3H는 전부 요리책이었고, 내용은 모두 이 녀석한테 흡수되어 전환됨. 그런 거구나…. 이번 학기 논문 주제가 정해졌네.
대출 • ≪차분기 체계 구조와 응용 실례≫ 자연 과학•천체 학과 6A-061100일 - 대출자는 건축 학부 천체 미학의 교수 밑에 있는 대학원생으로, 졸업작품용이다. 소개장이 있어서 대출 기간 연장이 허가되었다.
• ≪야심-루이스•플레밍 전기≫ 당대 문학•풍자 문학 15C-18014일 - 대출해 간 제43판 루이스•플레밍의 전기는 책마다 내용이 다른데, 컴퍼니는 상관없는 건가? - 옆 책장에 있는 책이랑 헷갈리기 쉬운데, 그 책은 빌려 가는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다.
• ≪유한 극장의 매력적인 인형≫ 예술집 10A-001 3일 - 번호가 특이해서 내용을 살펴보았는데, 극장의 설계도였다. 극장이 완공된 날부터 도서관에서 먼지가 쌓여가고 있었다. 그 오랜 앰버기원 동안 대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후기: 입력할 때 일부 페이지에 얼룩이 있는 걸 봤는데, 솔글래드 같다…. 당시에도 솔글래드가 있었나?
반납 • ≪에너지 전쟁 뉴스 발췌≫ 역사 문헌 9E-04412일(연체 아님) - 페이지가 섞여 있음. 누락된 페이지가 있을 수도 있어 점검 대기 중.
• ≪숙고하는 자의 회랑의 욕구단계 설계이론≫ 공학•건축 설계 6C-15127일(연체 아님)
• ≪열대야의 자본—시장 통제≫ 사회과학•경제학 7E-35522일(연체: 정산 완료) - 대출자는 자산 학부가 아니라 건축 학부 사람이다. 꿈 건축 업계는 정말 만만한 곳이 아닌 것 같다.
• ≪자기로에서 노래하는 버드나무≫ 종합류•행성지 2B-01012일(연체 아님) - 원서는 프랑슘으로 만들어졌다. 꿈속에서는 괜찮지만… 책장에 돌려놓을 때는 조심해야 한다. 아니면 그냥 맨 위에 떠 있게 하자.
• ≪종이새의 종이접기 수업≫ 교과서류•기타 3B-08313일(연체 아님) ※참고: 35, 173, 192페이지가 훼손되어 있다. - 논의 끝에 당분간은 보상 절차를 밟지 않기로 했다. 후기: 그 종이비행기는 혼자서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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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 번호 144347 오늘의 메모 로비의 배치 바꾸기. 꿈 건축가 초빙 비용은 도서관 예산에서 지불——√ 녀석이 책장을 먹기 시작함. 퇴근 후 학교 측에 연락해 회수하기——× 꿈 건축 강의 과제 완료하기——×(졸리니까 내일 생각하자)
입고 • ≪별의 순간 스폰서 명단≫ 역사 문헌 9G-011 앰버기원 2158기 제1판, 총 제370판 별의 순간 체육대회에 협찬한 단체와 개인을 공헌도에 따라 기록했다. 총 70여 페이지로, 은하 대스타, 유명 은하계 부호, 심지어 현존하는 지니어스 클럽 회원 두 명까지 익숙한 이름들을 볼 수 있다…… -「무서명(텔레파시 스파이더)- 700,000 알팔파 크레딧, 돈최고 씨 - 700,000 알팔파 크레딧… 니오니 씨 - 15 알팔파 크레딧?」이분은 길거리의 머니 머신만도 못하네, 경기 주최 측이 모든 기부자의 성의를 소중히 여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스펙트럼 히어로≫ 당대 문학•판타지 소설 15A-545 소설은 1인칭 시점이고, 평범한 하인스인이 한 허구의 일곱 달 행성 시스템 세계를 여행하는 이야기다. 주인공은 종족 특성이 6배로 강해지는 바람에 수많은 문제를 맞닥뜨리게 되는데, 그것 때문에 예상치 못하게 현지의 영웅이 된다. 이야기 끝에 주인공은 이 세계에 정착하기로 결정한다. -하인스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소설로, 많은 사람들이 소설의 스토리 같은 체험을 상상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 발견된 일곱 달 세계에는 지혜로운 종족이 없다……
대출 • ≪≫ 류 λ0-000 �� -입력 시스템 고장인가? 다음 점검 때는 돈을 더 써서 펑크 로드 제품으로 사야겠다. 후기: 조사해보니 대출자는 「허구 역사학자」가 아니라 「리들러」였다. 분실 신고를 하자.
• ≪렌즈에서 별하늘까지≫ 전기류 14B-07115일
• ≪발이 안 보여≫ 자연 과학•영양학 6E-11960일 - 대출자가 건강하길.
• ≪스크류 패션 제3580호 증간≫ 정기 간행물 18B-840 2일
반납 • ≪호랑이를 사냥하는 두 마리의 개-황망한 꿈의 과거≫ 고전 문학 9E-04412일(연체 아님) - 페이지의 기억 물질이 심각하게 열화되어 보수가 필요하다.
• ≪스크류 패션 창간호≫ 정기 간행물 비치 예정 127020일(연체 아님) ※참고: 상태 완벽, 가치 높은 문화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