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고의 공문서는 모두 확인 완료했다. 고장난 기계새는 총 32대, 하지만 갇힌 이는 없는 듯하다.
[기록 날인] 장세
• [구름나루 동쪽, 「침허경자 3번」 부두, 유시 2각]
퇴거 중인 시민이 중범죄자로 의심되는 이를 「연수」 부두에서 봤다고 신고했다. 정찰을 위해 순찰대 중 세 명을 파견했다.
[기록 날인] 장세
• [구름나루 동쪽, 「침허경자 6번」 부두, 술시 정각]
파견한 세 사람 모두 연락이 끊기고 지금까지 돌아오지 않고 있다. 내가 직접 병사들을 이끌고 나가봐야겠다.
[기록 날인] 장세
• [구름나루 동쪽, 「연수 임자 3번」 부두, 술시 2각]
우리는 강의와 연락이 끊긴 곳에 도착했다. 그리고… 그리고 그 이상한 나무를 발견했다…. [성문 전환 불가] 강의를 비롯한 세 사람은 모두 그 나무의 나뭇가지에 박힌 채 죽어있었다…. [성문 전환 불가]
[기록 날인] 장세
• [구름나루 동쪽, 「연수 임자 3번」 부두, 술시 3각]
그건… [성문 전환 불가] 그 몸에는 [성문 전환 불가] 같은 것들이 잔뜩 달려있었다…. 그의 요패를 확인해 본 결과 「등효」 소대 사람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런데 이자는 왜 이렇게 된 걸까? 내가 분명 쓰러트렸는데? 그는 또다시 아무 일도 없다는 듯 일어섰다…. [성문 전환 불가] 어서 이 사실을 신책부에 보고해야겠다…. 왜… 그런데 왜… 통신이 연결되지 않는 거지? 지원부의 [성문 전환 불가]는 어떻게 된 거지? [성문 전환 불가] 전부 돈 먹고 튀어버린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