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 7th도 이해할 수 있는 컴퍼니 부서 구조 노트

Mar. 7th도 이해할 수 있는 컴퍼니 부서 구조 노트

기억력이 아무리 좋아도 메모하는 것만 못하지!
스타피스 컴퍼니의 부서 구조는 너무 복잡하니까, 만약을 대비해 내가 먼저 수첩에 기록해 둬야겠어.

우선 우리와 대립하며 짐승 허물의 무기화를 지지하는 일파——

시장개척부, 부장 「오스왈도•슈나이더」.
「탐식」의 짐승 허물 무기화 방안의 핵심 제안자이자 원흉이라 할 수 있다. 별명은 「카멜레온」이고, 수완이 잔혹하며 부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7인 이사회의 자리를 두고 다투느라 전략투자부의 「다이아몬드」와는 항상 날을 세우는 오랜 숙적이다……
그를 상대해 본 경험에 따르면… 결론은 이 사람과는 최대한 엮이지 않는 게 상책이다. 에휴! 하지만 지금 상황을 보아하니, 이 자는 우리가 아스트로폴리스에서 피할 수 없는 상대인 것 같다.

기술개발부, 부장 「야불리」.
「야불리」 씨는 짐승 허물 무기화 방안의 기술 지원자로, 컴퍼니 내부 최대 규모의 연구 기지인 생명과학연구원을 관장하고 있다. 동시에 지식학회와의 기술 교류를 통해 「야불리」의 세력은 이미 학회 내부에 깊숙이 침투해, 지식학회의 실질적인 지배자가 되었다.

건축자재물류부, 부장 「타라반•킨」.
타라반은 컴퍼니 내부의 교통과 물류를 총괄하고 있다. 그 산하의 건축자재물류 함대는 앰버 로드께 건축 자재를 운송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데, 이 덕분에 그는 7인 이사회에 자리를 꿰찰 수 있었다. 아스트로폴리스의 「스타플럭스」 레이싱 경기장도 그가 투자한 사업이다. 오스왈도가 어떤 조건으로 타라반을 설득해 협력하게 만들었는지는 알 길이 없다.
레이싱 외에도 타라반은 미식을 아주 좋아해서 명실상부한 대식가로 통한다. 그의 개인 우주선에는 180도로 누울 수 있는 안락의자가 구비되어 있고, 오르내릴 때마다 컴퍼니 직원 3명이 포개져서 계단을 만들어 줘야 한다는 얘기가 있다!
주먹이 다 우네, 진짜…. 치가 떨릴 정도로 돈이 많은 인간이잖아!

그다음은 짐승 허물 무기화에 반대하고 이상 낙원 입화를 주장하는 일파——

전략투자부, 부장 「다이아몬드」.
이번에 「다이아몬드」는 직접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제이드 씨가 전투부의 대표로서 우리에게 방문 목적을 밝혔다.
같은 「10인의 스톤하트」인 펄을 보호하기 위해서든, 「보존」의 입장을 실천하기 위해서든, 아니면 오스왈도와 7인 이사회 자리를 두고 경쟁하기 위해서든, 전투부는 현재 아스트로폴리스에서 은하열차의 가장 강력한 협력 대상이며,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정보도 제공했다.
이번 협력이 순조로웠으면 좋겠다! 하지만 「다이아몬드」 본인은 대체 어떻게 생겼을까? 제이드 씨조차 입을 굳게 다물고 있으니, 너무 궁금하다!!

인재격려부, 두 명의 부장, 「므투인•라제•자자드」와 「염세라」.
컴퍼니 정보망이 가장 밀집된 부서인데, 그중 「자자드」는 베일에 싸인 인물로, 남의 정보를 캐내는 데는 능하면서도 자신의 정보는 철저하게 보호하고 있다. 「염세라」 씨는 이름 그대로 일 처리 방식이 냉혹한 염라대왕 같으며, 선주 사람이라고 한다.
그가 우리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니 다행이지, 안 그랬으면 이번엔 단항도 없어서 체면을 빌려 말이라도 붙여볼 연줄조차 찾지 못했을 것이다.

사업통합부 부장, 「흉터 부인」.
사업통합부 산하의 직원은 매우 많아서 무려 컴퍼니 전체의 45%를 차지한다! 「흉터 부인」은 가장 성공한 스카우터로 유명하며, 전통프로젝트부의 스타피스 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수많은 은하 대스타를 배출해 냈다.
그녀 본인의 외모는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는데, 어떤 이는 그녀가 성격이 오만한 우주 미인이라고 하고, 또 어떤 이는 외모가 볼품없어서 잔혹한 계약으로 컴퍼니 연예인들의 청춘과 미모를 착취하는 데 진심이라고도 한다….
외부에서 뭐라 하든, 이 자리까지 올라간 여인에게 외모는 가장 신경 쓸 가치가 없는 부분일 것이다.

어? 7개 부서 아니었나? 왜 한 명이 부족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