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따는 여행사•금 조각상 거리 여행 책자
장낙천 여행사에서 제작한 여행 책자. 안 봐도 되지만 없으면 안 된다

별을 따는 여행사•금 조각상 거리 여행 책자

*장낙천 「별을 따는 여행사」가 제작한 여행 안내서*

금 조각상 거리•개요

금 조각상 거리는 장낙천에서 가장 오래된 구역 중 하나이자 선주 민속문화 전시를 위한 35곳의 시범 구역 중 하나이다. 지난 몇 년간, 나부 선주가 외부와 무역 관계를 맺기 시작하면서 금 조각상 거리는 패션 명소가 되었다. 많은 환상극이 이곳을 배경으로 촬영되었으며, 화외지민(化外之民)들도 나부에서 꼭 들러야 할 관광지로 금 조각상 거리를 꼽는다.

아주 먼 옛날, 금 조각상 거리는 장낙천 동천에서 가장 유명한 「부자 동네」로 고관대작, 유명 인사가 모여 살았다. 지형사(地衡司) 사형과 신책부 책사부터 문학 거장과 예술 장인까지, 금 조각상 거리 곳곳에서 역사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금 조각상 거리•추천 상점

여행은 오랫동안 이어진 사회적 현상이다. 선주가 출항한 8천 년간 은하에서 가장 많이 발달한 건 관광이었다. 금 조각상 거리는 상업과 관광이 어우러진 유서 깊은 상점가로, 이곳에서 쇼핑하고 음식을 먹는 게 관광의 일부가 되었다.

다음은 별을 따는 여행사가 관광객을 위해 직접 선별한 추천 상점이다.

[자미성]

자미성은 늘 붐비는 장낙천 동천의 유명한 식당이며, 주방장 연희는 나부 선주에서 알아주는 성원 요리 전문가이다.

≪성원 시대≫에 기원한 성원 요리는 다양한 재료에 여러 양념과 향신료가 더해져 주로 시큼하고 매운맛을 낸다. 자미성 추천 메뉴: 마늘종 삼겹살 볶음, 아삭 매콤 닭고기 볶음, 붕어향 고기채, 고추기름 난도질 소내장탕, 천 할머니 두부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연희는 어릴 때부터 무술을 배워 「권법으로 잡은 희귀한 재료를 고집하여」 선주 사람들이 먹어보지 못한 새로운 요리를 종종 만들어낸다고 한다. 연희가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주저하지 말고 들어가 음식을 맛보도록 하자.

[동공방]

시간이 흐르면서 나부 선주 주민들도 장낙천 상점가가 「금 조각상 거리」로 불리는 이유를 점차 잊어갔다. 금 조각상이 대중에게 보급되었던 시절, 이 미식과 상업으로 유명한 거리는 주인 대신 물건을 받아 가는 금 조각상으로 가득했다. 그때의 금 조각상 문화가 여전히 이곳 동공방에 남아 있다.

동공방의 현 주인은 소 씨 아저씨다. 한때 공조사(工造司) 공정(工正)이었던 그는 전설의 「백야」 응성과 함께 일한 경험이 있으며, 뛰어난 공조 실력을 가지고 있다. 지금은 민간용 금 조각상 수가 대폭 감소했지만, 동공방은 금 조각상을 자체적으로 제작하고 수리하는 몇 없는 공방이다.

요즘은 동공방에서 제작한 「1/12 문지기 금 조각상 시리즈」가 피규어 애호가 사이에서 인기 만점이라고 한다. 관심이 있다면 잊지 말고 동공방에 들러서 문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