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이 비추는 거룩한 도시에서 방직공은 금실을 어루만지며 운명을 잇는다. 「낭만」의 불씨를 짊어진 황금의 후예는 세간의 영웅들을 불러 모아 그들을 이끌고 다시 기나긴 여정에 올랐다. ——신들을 쓰러뜨리고 신의 불을 반환하여 멸망에 다다른 앰포리어스에 신생을 부여하기 위해
여명이 비추는 거룩한 도시에서 방직공은 금실을 어루만지며 운명을 잇는다. 「낭만」의 불씨를 짊어진 황금의 후예는 세간의 영웅들을 불러 모아 그 들을 이끌고 다시 기나긴 여정에 올랐다. ——신들을 쓰러뜨리고 신의 불을 반환하여 멸망에 다다른 앰포리어스에 신생을 부여하기 위해
일반 공격
Lv.1정곡을 찌르는 달콤함
단일 공격 | Energy Gen 20 | Break 30
지정된 단일 적에게 아글라이아 공격력의 50%만큼 번개 속성 피해를 가한다
「고독한 검날의 입맞춤」
확산 | Energy Gen 20 | Break 60/hit
아글라이아와 의상공이 목표에게 연계 공격을 발동하며, 목표에게 각각 아글라이아 공격력의 100%와 의상공 공격력의 100%만큼 번개 속성 피해를 가하고, 인접한 목표에게 각각 아글라이아 공격력의 45%와 의상공 공격력의 45%만큼 번개 속성 피해를 가한다. [고독한 검날의 입맞춤]은 전투 스킬 포인트를 회복할 수 없다
전투 스킬
Lv.1높이 들어라, 숭고한 이름을
소환 | Energy Gen 20
의상공의 HP를 대상의 HP 최대치의 25%만큼 회복한다. 의상공이 필드에 없을 시 기억 정령 의상공을 소환하고 자신이 즉시 행동한다
필살기
Lv.1춤추자, 운명의 의상공이여
강화 | 에너지 소모 350 / Gen 5
기억 정령 의상공을 소환한다. 의상공이 필드에 있을 시 대상의 HP를 최대치까지 회복한다. 아글라이아는 [지고의 자태] 상태에 진입하고 즉시 행동한다. [지고의 자태] 상태에서 아글라이아는 의상공 기억 정령 특성의 속도 증가 스택을 획득한다. 스택마다 자신의 속도가 10% 증가하며, 일반 공격이 [고독한 검날의 입맞춤]으로 강화되고 전투 스킬을 발동할 수 없다. 의상공은 제어류 디버프 상태에 면역된다. 행동 서열에 카운트다운이 나타난다. 카운트다운이 보유한 고정 속도는 100이며, 카운트다운이 존재하는 동안 다시 필살기를 발동하면 카운트다운이 초기화되고, 턴 시작 시 의상공은 자멸한다. 의상공이 사라질 시 아글라이아는 [지고의 자태] 상태를 해제한다
특성
Lv.1황금 장미의 손가락
강화 | Energy Gen 10
기억 정령 의상공은 기본 상태에서 아글라이아 속도의 35%만큼 속도를 보유하고, 아글라이아 HP 최대치의 44%+180만큼 HP 최대치를 보유한다. 의상공이 필드에 있을 시 아글라이아가 공격을 발동하면 목표를 [틈새를 메우는 실] 상태에 빠트리며, [틈새를 메우는 실] 상태의 적을 공격하면 추가로 아글라이아 공격력의 12%만큼 번개 속성 추가 피해를 가한다. [틈새를 메우는 실]은 가장 최근에 부여된 목표에게만 적용된다
비술
Lv.1별을 가르는 신속
Break 60
기억 정령 의상공을 소환하고 함께 전방을 향해 공격한다. 전투 진입 후 에너지를 30pt 회복하고 모든 적에게 아글라이아 공격력의 100%만큼 번개 속성 피해를 가하며, 이후 랜덤 적을 [틈새를 메우는 실] 상태에 빠트린다
3,500
2
4
의상공
Brief Description
기억 정령 스킬
Lv.1정곡을 찌르는 함정
확산
단일 적에게 공격력의 55%만큼 번개 속성 피해를 가하고, 대상과 인접한 목표에게 공격력의 33%만큼 번개 속성 피해를 가한다
기억 정령 특성
Lv.1눈물로 단조한 장인의 몸
강화
[틈새를 메우는 실] 상태의 적 공격 후 자신의 속도가 44pt 증가한다, 해당 효과 최대 중첩수: 6스택. 의상공 행동 시 자동으로 [정곡을 찌르는 함정]을 발동하고, [틈새를 메우는 실] 상태의 적을 우선 공격한다
「질주의 여름」
강화
의상공이 소환될 시 자신의 행동 게이지가 100% 증가한다
「메마른 풀의 풍성함」
강화
의상공이 사라질 시 아글라이아의 에너지가 20pt 회복된다
3,500
2
4
좁은 시야에 대한 징벌
[지고의 자태] 상태일 시 아글라이아와 의상공의 공격력이 아글라이아 속도의 720%+의상공 속도의 360%만큼 증가한다
A2
방어력 +5%
A3
번개 속성 피해 증가 +4.8%
A4
운명의 한계를 엮어
의상공이 사라질 시 기억 정령 특성의 속도 증가 스택 수가 최대 1스택 유지되고, 의상공이 다시 소환될 시 대응하는 스택 수의 속도 증가 효과를 획득한다
A4
치명타 확률 +4%
A5
번개 속성 피해 증가 +4.8%
A5
질주의 태양
전투 시작 시 자신의 에너지가 50% 미만이면 자신의 에너지를 50%까지 회복한다
A6
방어력 +7.5%
A6
치명타 확률 +5.3%
Lv75
번개 속성 피해 증가 +6.4%
Lv80
번개 속성 피해 증가 +3.2%
Lv1
치명타 확률 +2.7%
A2
번개 속성 피해 증가 +3.2%
A3
1흔들리는 금성의 행렬
[틈새를 메우는 실] 상태의 적이 받는 피해가 15% 증가한다. 아글라이아 또는 의상공이 해당 목표를 공격하면 추가로 에너지를 20pt 회복한다
2운명의 눈꺼풀을 지나는 나룻배
아글라이아 또는 의상공이 행동 시 아글라이아와 의상공이 가하는 피해가 목표의 방어력을 14% 무시한다. 해당 효과는 최대 3스택 중첩되며, 자신과 의상공을 제외한 임의의 유닛이 직접 스킬을 발동할 때까지 지속된다
3화려한 이슬의 선물
전투 스킬 레벨+2, 최대 Lv.15. 일반 공격 레벨+1, 최대 Lv.10. 기억 정령 특성 레벨+1, 최대 Lv.10
4대리석 속 반짝임
기억 정령 특성의 속도 증가 효과 스택 수 상한이 1스택 증가한다. 아글라이아가 공격 발동 후에도 의상공이 기억 정령 특성의 속도 증가 효과를 획득할 수 있다
5칠흑의 고난을 엮는 자
필살기 레벨+2, 최대 Lv.15. 특성 레벨+2, 최대 Lv.15. 기억 정령 스킬 레벨+1, 최대 Lv.10
6변화무상한 금실
아글라이아가 [지고의 자태] 상태일 시 자신과 의상공의 번개 속성 저항 관통이 20% 증가한다. 아글라이아 또는 의상공의 속도가 160/240/320pt를 초과할 시 가하는 연계 공격 피해가 10%/30%/60% 증가한다
소속
앰포리어스
캐릭터 상세
여명이 비추는 거룩한 도시에서 방직공은 금실을 어루만지며 운명을 잇는다. 「낭만」의 불씨를 짊어진 황금의 후예는 세간의 영웅들을 불러 모아 그들을 이끌고 다시 기나긴 여정에 올랐다. ——신들을 쓰러뜨리고 신의 불을 반환하여 멸망에 다다른 앰포리어스에 신생을 부여하기 위해
캐릭터 스토리•1
캐릭터 레벨 Lv.20 개방
여러 해가 지난 후, 그녀는 우연히 소녀 시절에 지은 옷을 발견했다. 비단을 타고 흘러내리는 부드러움은 오랫동안 잔잔했던 마음이 뛰게 만들었다.
대대로 「네스티아」를 모신 가문 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아름다움」의 기술을 배웠고, 대가들의 초상화는 개인 목욕탕의 명예의 벽에 걸려 시시각각 그들의 후손을 주시했다. 누구든 이곳에 오면 입을 다물게 되는데, 그녀는 대가의 중압감 넘치는 시선을 받으면서도 사뿐히 걸었다. 「그림은 거짓으로 인해, 음악은 추상으로 인해, 조각은 무게로 인해, 연극은 세속으로 인해 실추되죠……」 연장자는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앳된 목소리는 상대에게 반박을 허락하지 않았다. 「라이아, 그것들보다 아름다운 게 있니?」 그녀는 목욕탕에서 나와 발끝으로 춤을 추며 거울 앞까지 갔다. 긴 금발 머리가 폭포처럼 흘러내렸다. 「아뇨」 물결이 일렁이는 거울 앞에서 금빛 눈동자가 수많은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 반드시——그것들보다 훨씬 아름다운 존재를 찾아낼 거예요」
「이런 단순한 이유로 나중에……」옷의 온기가 손끝에 닿자 기억이 되살아난다. 그녀는 장난으로 나무 정원을 올라가고, 목욕탕에서 상상에 빠지곤 했다. 단지 황금잎 하나를 줍기 위해, 영감의 물보라를 얻기 위해. 그녀는 지붕 위를 뛰어다니고 들판을 둘러보았다. 실로 산들바람의 자유와 아득한 꽃향기를 재현하기 위해. 시간은 흐르고 베틀은 움직여 그녀의 작품은 끊임없이 쏟아져 나왔고 오크마에서 거듭 돌풍을 일으켰다. 그녀는 가장 마음에 드는 직물을 입고 신전을 방문했다. 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의문스러웠다. 「이게 아름다움인가?」
그 「네스티아」의 사제는 이미 노년에 들어서 사물을 제대로 볼 수 없었지만, 소녀의 광채는 여전히 그녀의 눈앞에 드리운 어둠을 꿰뚫었다.
「라이아, 네가 『금실을 짜는 자』의 직책을 이어받게 되면, 넌 분명 신조차 질투할 작품을 만들어 낼 거다」 「이 옷과 이 옷을 입은 넌 무척 아리땁지만… 이건 『아름다움』이 아니야」 「하지만… 아름다움과 아리따움은… 같은 거 아닌가요?」 「네가 아직 모르는 거란다…. 모르는 건 좋은 일이야. 좋은 일이고 말고……」
캐릭터 스토리•2
캐릭터 레벨 Lv.40 개방
세월은 덧없이 흘러 그녀가 디자인한 옷은 별하늘처럼 많아졌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그토록 화려하고 넓은 옷장에는 남루한 옷 조각들이 보관되어 있었다.
분쟁이 만연한 대지에 젊은 병사들은 깨끗한 옷을 입고 출정했으나 돌아올 때는 전투복이 수의가 되어 있었고, 심지어 옷자락만 돌아올 때도 있었다. 아무도 찾아가지 않을 때는 그녀가 이 천 조각들을 모았다. 그녀는 한때 분노로 화려한 옷을 찢어버린 적이 있다. 타락하고 사치스러운 귀족은 그녀가 만든 옷을 입고 뽐낼 자격이 없다——그녀 자신도 한때 그런 모습이었다 할지라도. 그리고… 그 작은 옷들도.
지난 시간 동안 그녀들은 그녀와 함께 성장했으며, 그녀에게 과거와 미래의 노래를 알려주었다. ——수많은 추악함을 보고 나서야 그녀는 그 앳된 말들의 무게를 깨달았다. 「오크마의 재단사이자, 네스티아의 사제로서 난 선생님들과 같은 직책을 가지고 있어」 「하지만 세상을 구하려면 대가를 치러야 해……」 「…마치 선생님들처럼?」 「마치 *우리*처럼」
가장 눈에 띄는 곳에는 소박한 사제 치마가 걸려 있다. 그녀는 자신이 신에게 한 약속을 잊지 않기 위해 자주 꺼내 씻고 먼지를 털어냈다. 「부디 절 용서해 주시길. 인간 세상에서의 가장 아름다운 작품을 위해서입니다……」 오래전 불씨를 잡는 순간 그녀는 어둠 속에서 한 번도 본 적 없는 아름다운 풍경을 「봤다」—— 그 황금 같은 미래에는 더 이상 분쟁도, 죽음도 없었다.
캐릭터 스토리•3
캐릭터 레벨 Lv.60 개방
그들은 그것이 「불을 쫓는」 여정이자, 「잃어가는」 여정이라고도 했다.
그녀는 어렴풋이 어떤 소중한 것이 자신의 몸에서 사라지고 있음을 느꼈지만, 그녀의 앞에서 걷고 있는 사람이 그녀보다 더 고통스러운 상실을 겪고 있었기에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여긴 당신에게 맡길게요, 아글라이아」 「잘해봐요」 「다음에 봐요!」 그녀는 헤어질 때마다 다들 왜 이렇게 말하는 건지 알 수 없었다. 그녀에게 남은 것은 오직 심해 속에서 어렴풋이 들려오는 음악 소리와 대지에서 바람과 함께 사라지는 발자국, 그리고 풀리지 않는 대국이었다.
「연약한 실이 어떻게 운명의 무게를 감당한다는 거지?」 그녀와 함께 한 건 오직 「의상공」뿐이었지만, 한때 화려했던 옷장은 지금은 텅 비었다. 고귀한 아가씨가 정치의 각축장에 들어오자 원로원은 의견이 분분했다. 주변 사람들의 비웃음 속에서 그녀는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손끝의 금실은 오크마에서 일종의 그물을 만들었고 약충은 도시 곳곳에 서식하여 작은 호흡 하나조차 그녀의 귀를 피할 수 없었다.
금실마저 날카롭게 변해 처음으로 피 냄새가 묻었다
캐릭터 스토리•4
캐릭터 레벨 Lv.80 개방
오늘날 신성 세례를 받은 베틀은 쉴 새 없이 돌아가고, 수많은 의상공은 허공에 나부끼고 있으며, 누구도 그것들이 왜 춤을 추고 있는지, 또 왜 멈췄는지 알지 못했다. 「의상공, 광장으로 가봐. 거기에 멀리서 온 손님이 와있어……」
이런 광경은 정말 여러 번 반복된 것 같다. 과거에는 그녀가 다른 사람을 향해 다가갔다면, 지금은 사람들이 그녀를 향해 다가왔다. 그때 은백의 갑옷을 입은 청년이 이곳에 서 있었다. 앳된 얼굴은 원한과 피로 얼룩져 있었다. 보라색 치마를 입은 소녀는 침묵했고, 그녀가 가는 곳에는 차가운 죽음과 그윽한 꽃향기가 섞여 있었다. 그리고 고양이 같은 도둑은 오크마에서 사라졌지만, 그녀는 여전히 이것을 우스꽝스러운 장난으로 여겼다. 미약한 빛처럼 따뜻한 여자아이도 그녀의 상처를 치료해 준 적이 있다. 그리고 이방의 왕세자와 교만한 학자도 있었다—— 「만약 실 하나로 부족하다면, 수천수만 가닥의 실로 하늘을 채우자……」 그녀는 서로 다른 운명의 실을 찾고 끌어당겨 튼튼한 그물로 만들었고, 그 그물은 티탄의 불씨를 덮쳐 새로운 세계에서 다시 타오르게 할 것이다. 「황금의 후예들은 빛나는 미래를 함께 엮어 갈 거야」
기다리는 사이, 그녀는 창가로 다가가 북적거리는 오크마 도시를 내려다봤다. 「의상공, 따뜻한 차 한 잔 더 타 줘」 그녀는 살짝 쌀쌀함을 느꼈지만, 그녀의 마음은 더 이상 과거의 슬픔으로 인해 흔들리지 않았다. 무형의 금실은 그녀의 손끝에서 외부로 뻗어나갔고, 도시 국가의 맥박과 심장 고동, 바람 소리와 빗소리 모두 그녀의 손끝에서 뛰고 떨었다. 마치 낭만의 신이 탄생시킨 영감처럼 새로운 생명의 박동을 키우고 있었다—— 그녀는 오랫동안 바라보다가 끝내 소녀 시절에 재단한 화려한 옷을 치웠다. 「설령 마지막에는 소의만 입을 수 있다 하더라도……」
모든 「네스티아」의 신도들은 신에게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아름다운」 작품을 바치기 위해 평생을 노력한다고 전해진다. 그녀는 이미 오래전부터 아리따운 옷을 만들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는 단 한 번도 운명을 짜는 것을 멈춘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