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론 헌터」의 멤버, 전장에 몸을 내던지는 검객 「운명의 노예」에 충성을 다하며 무서운 자가 치유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일반 공격
Lv.1지리검(支離劍)
단일 공격 | Energy Gen 20 | Break 30
지정된 단일 적에게 블레이드 공격력의 50%만큼 바람 속성 피해를 가한다
「무간검수(無間劍樹)」
확산 | Energy Gen 30 | Break 60 + 30/adjacent
블레이드 HP 최대치의 10%만큼 HP를 소모해 지정된 단일 적에게 블레이드 공격력의 20%+HP 최대치의 50%만큼 바람 속성 피해를 가한다. 동시에 인접한 목표에 블레이드 공격력의 8%+HP 최대치의 20%만큼 바람 속성 피해를 가한다. 현재 HP가 부족할 때 [무간검수(無間劍樹)]를 발동하면 블레이드의 현재 HP가 1pt까지 감소한다. [무간검수]로 전투 스킬 포인트를 회복할 수 없다
전투 스킬
Lv.1지옥변
강화
블레이드가 HP를 자신 HP 최대치의 30%만큼 소모해 [지옥변(地獄變)] 상태에 진입한다. [지옥변] 상태에서는 전투 스킬을 발동할 수 없으며, 자신이 가하는 피해가 12% 증가하고, 일반 공격 [지리검(支離劍)]이 강화되어 [무간검수(無間劍樹)]로 바뀐다. 지속 시간: 3턴 블레이드의 현재 HP가 부족할 때 전투 스킬을 발동하면 HP가 1pt까지 감소한다. 해당 전투 스킬로 에너지를 회복할 수 없고, 발동 후 그 턴은 종료되지 않는다
필살기
Lv.1사형선고
확산 | 에너지 소모 130 / Gen 5 | Break 60/hit
블레이드의 현재 HP가 최대치의 50%로 전환되고 단일 적에게 블레이드 공격력의 24%+HP 최대치의 60%+이번 전투에서 누적 손실한 HP의 60%만큼 바람 속성 피해를 가한다. 또한 인접한 목표에 블레이드 공격력의 9.6%+HP 최대치의 24%+이번 전투에서 누적 손실한 HP의 24%만큼 바람 속성 피해를 가한다. 이번 전투에서 누적 손실한 HP는 블레이드 HP 최대치의 90%를 넘을 수 없다. 필살기 발동 후 리셋하고 다시 누적된다
특성
Lv.1찰나의 선물
범위 공격 | Energy Gen 10 | Break 30/hit
블레이드가 피해를 받거나 HP를 소모하면 충전을 1스택 획득한다. 최대 중첩수: 5스택. 해당 효과는 피격될 때마다 최대 1스택 중첩된다. 최대치까지 중첩되면 즉시 모든 적에게 추가 공격을 1회 발동한다. 블레이드 공격력의 22%+HP 최대치의 55%만큼 바람 속성 피해를 가하고 블레이드 HP 최대치의 25%만큼 HP를 회복한다. 추가 공격 발동 후 모든 충전을 소모한다
비술
Lv.1업도(業道)의 바람
Break 60
적을 바로 공격하며, 전투 진입 후 블레이드 HP 최대치의 20%만큼 HP를 소모하고, 모든 적에게 블레이드 HP 최대치의 40%만큼 바람 속성 피해를 가한다. 현재 HP가 부족할 때 비술을 발동하면 블레이드의 현재 HP가 1pt까지 감소한다
5,000
3
6
무한한 수명
블레이드의 현재 HP 백분율이 HP 최대치의 50% 이하인 경우, 치유 받을 때의 회복량이 20% 증가한다
A2
치명타 확률 +2.7%
A2
HP +4%
A3
효과 저항 +4%
A3
견디고 견딘 죽음
[무간검수] 발동 후 약점 격파 상태인 적을 명중하면, 블레이드는 자신의 HP를 HP 최대치의 5%+100만큼 회복한다
A4
HP +6%
A4
치명타 확률 +4%
A5
HP +6%
A5
괴겁의 폐망
특성으로 발동된 추가 공격 피해가 20% 증가한다
A6
효과 저항 +6%
A6
치명타 확률 +5.3%
Lv75
HP +8%
Lv80
HP +4%
Lv1
1검록의 끝, 지옥변상
필살기로 지정된 단일 적에게 가하는 피해가 이번 전투에서 누적 손실한 블레이드 HP의 150%만큼 추가로 증가한다. 이번 전투에서 누적 손실한 HP는 블레이드 HP 최대치의 90%를 넘지 않는다. 필살기 발동 후 리셋하고 다시 누적된다
2흩어진 옛 꿈, 갖가지 여한
블레이드가 [지옥변] 상태일 때 치명타 확률이 15% 증가한다
3제련한 현철, 서늘한 빛
필살기 레벨+2, 최대 Lv.15. 특성 레벨+2, 최대 Lv.15
4황천의 기로, 육신의 회생
현재 HP 백분율이 50%를 초과한 상태에서 50% 이하로 떨어지면 HP 최대치가 20% 증가한다. 해당 효과 최대 중첩수: 2스택
5시왕의 사형 선고, 마주한 업경
전투 스킬 레벨+2, 최대 Lv.15. 일반 공격 레벨+1, 최대 Lv.10
6죽음의 끝, 돌아온 영혼
충전 스택의 최대치가 4스택으로 감소한다. 특성으로 발동된 추가 공격으로 가하는 피해가 블레이드 HP 최대치의 50%만큼 추가로 증가한다
소속
스텔라론 헌터
캐릭터 상세
전장에 몸을 내던지는 검객의 원래 이름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다. 그는 「운명의 노예」에 충성을 다하며 무서운 자가 치유 능력을 가지고 있다. 고검을 손에 쥐고 싸우며, 검신에는 부서지고 갈라진 흔적이 널려 있다. 그의 몸과 마음도 이 검과 같다
캐릭터 스토리•1
캐릭터 레벨 Lv.20 개방
선홍색 피가 그의 눈앞을 가린다. 입안에서는 달콤한 비린내가 나고 사지는 축 늘어졌다. ——아마도 자신은 죽었을 것이다.
「이젠 기억할 수 있겠지?」 그가 멍하니 입을 벌리자 야생의 맹수가 내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다. 목구멍에서 나는 소리가 멎자 차디차고 단단한 것이 그를 관통하였다. 그리고 이런 과정이 천 번이 넘도록 반복되었다.
기묘한 느낌이다. 그는 근골이 부러질 때 다시 접합되는 미세한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기묘한 느낌이다. 체내에 서식하고 있는 괴물의 존재를 느낄 수 있으면서도 그는 그 괴물이 거대하게 자라나도록 내버려 두었다. 기묘한 느낌이다. 생존을 향한 신념을 이미 포기했는데도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신체는 원래의 형태대로 회복하고 있다. 정말 기묘한 느낌이 아닐 수 없다.
검이 다시금 신체를 관통하기 위해 날아들자 그는 검날을 잡아들고 천천히 일어섰다. 「이젠 기억할 수 있겠지?」 붉은 눈을 가진 여자의 시선을 마주한 그는 여전히 아무것도 생각해 낼 수 없다. ——단단한 물체가 다시 한번 그의 신체를 관통한다. 「이 느낌을 잘 기억해둬. 그들에게 죽는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 전해주는 거야」
선홍색 피가 다시 눈가에 맺힌다. 그를 관통한 검을 보니 이미 검날이 반쯤 부러져 있었다. 「일어나, 널 다시 죽일 거거든」
캐릭터 스토리•2
캐릭터 레벨 Lv.40 개방
선홍색 피가 그의 눈앞을 가린다. 입안에서는 달콤한 비린내가 나고 사지는 축 늘어졌다. ——아마도 자신은 죽었을 것이다.
흑발의 소년이 온몸을 벌벌 떨면서도 손에 쥔 장창을 절대 놓지 않았다. 그는 용뿔이 없었고 기억하는 모습보다 훨씬 더 약해 보였다—— 그는 이 장창을 기억하고 있다. 호수처럼 고요한 청록색 눈동자가 얼마나 잔혹한지를 잘 알고 있었다. 상처가 치유되기 시작하자 그는 시선을 돌려 소년을 바라보았다. 그 소년은 망설임 없이 다시 장창을 휘둘렀다——
「바로 그거야」 적이라면 씨를 말려버리는 게 바로 너지. 사랑하는 사람을 죽음으로 내모는 게 바로 너지. 하마터면 고향을 파멸의 길로 이끌뻔한 것도 바로 너지.
그가 다시 쓰러진다. 소년은 몸에 난 상처를 부여잡고 그의 시선에서 사라질 때까지 한걸음 한걸음 뒤로 물러선다. 「███, 내 두 눈으로 네가 죽는 걸 똑똑히 목격하기 전에 우리는 다시 만나게 될 거야」
캐릭터 스토리•3
캐릭터 레벨 Lv.60 개방
선홍색 피가 그의 눈앞을 가린다. 입안에서는 달콤한 비린내가 나고 사지는 축 늘어졌다. ——아마도 자신은 죽었을 것이다.
괴물이 다시 한번 그를 집어삼켰다. 그러나 이번에 그가 마주해야 될 사람은 다른 이가 아니었다. 거대한 갑주가 아무 말 없이 두 팔로 그를 단단히 속박했다. 검은색 선글라스를 쓴 여자가 말하기 시작했다.
「잘 들어. 널 데려가기 위해서 난 한 번 더 널 죽일 수 있어」 그녀의 부드러운 음성에 체내에 있는 괴물까지 숨을 죽이고 귀를 기울였다. 「하지만 난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아」 여자는 몸을 낮춰 그의 귀에 대고 나직하게 말했다. 거부할 수 없는 거래였다. 「나한테 원하는 게 뭐지?」 「불사의 몸을 가진 자가 죽어가는 걸 보는 것보다 더 재미있는 일이 있을까?『그』가 이렇게 말했다」
거대한 갑주가 그를 풀어주었다. 그는 그들을 따라 전방에 있는 「운명」을 향해 걸어갔다. 「잘 들어. 블레이디, 긴장할 필요 없어」 「잘 들어. 아무 생각도 하지 마」 그가 고개를 끄덕이자 여자는 그의 곁으로 다가가 웃음을 보였다. 그는 여자의 미소에 슬픔이 가득하다고 느꼈다. 「어쩌면 누군가 그녀가 하는 말을 끝까지 듣지 않고 떠나버렸을지도 몰라」그는 마음속으로 이렇게 생각했다
캐릭터 스토리•4
캐릭터 레벨 Lv.80 개방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그는 수십 년 전, 상선을 타고 선주에 도착해 그들의 경이로운 솜씨에 감탄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소년은 밥 먹는 것도 잊은 채 영감을 마음껏 발휘하며 백 가지가 넘는 기물을 만들었다. 그중 가장 유명한 것으로는 4종의 작품이 있었다.
그중 「지리(支離)」라는 이름의 검은 검신에 흠 하나 없고 검은 옻칠 색에 핏빛을 띠며, 선주 최강의 검객만이 그 능력을 완전히 발휘할 수 있었다. 여우족 소녀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곡궁으로 화살 세 발을 동시에 발사하고, 별뗏목을 운전하면서도 일행들과 담소를 나누는 걸 잊지 않았다. 흑발에 용뿔을 지닌 남자는 물을 다스리는 능력을 사용해 동료의 상처를 치료하면서도, 장창에 물을 실어 적을 일순간 관통했다. 그리고 늘 그와 말다툼을 벌이던 소년은 진도가 눈에 띄자마자 순식간에 빼앗아 간 후, 자기 손에서 절대로 놓으려 하지 않았다.
이제, ██은 죽었다. 최초이자 유일한 죽음이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이곳에 있고, 아직 소년인 채 사색에 잠겨있다. 그는 아마 영원히 사색에 잠길 것이다. 그는 더 이상 자신의 민첩하지 않은 두 손이 어떠한 병기도 만들 수 없다는 사실을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이제 그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 오늘부터 그의 신체가 곧 유일한 칼날, 「블레이드」가 될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