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항의 비디아다라족으로서의 본모습, 전생의 「음월군」이 남긴 힘. 이맛전의 각관을 받으면 그 죄인의 모든 공과를 이어받아야 한다
일반 공격
Lv.1연화
단일 공격 | Energy Gen 20 | Break 30
지정된 단일 적에게 2단 공격을 발동하여 단항•음월 공격력의 50%만큼 허수 속성 피해를 준다
「순간」
단일 공격 | Energy Gen 30 | Break 60
지정된 단일 적에게 3단 공격을 발동하여 단항•음월 공격력의 130%만큼 허수 속성 피해를 준다
「신성의 창」
확산 | Energy Gen 35 | Break 90 + 30/adjacent
지정된 단일 적에게 5단 공격을 발동해 단항•음월 공격력의 190%만큼 허수 속성 피해를 준다. 4번째 공격부터 인접한 목표에게 단항•음월 공격력의 30%만큼 허수 속성 피해를 준다
「빛나는 도약」
확산 | Energy Gen 40 | Break 120 + 60/adjacent
지정된 단일 적에게 7단 공격을 발동해 단항•음월 공격력의 250%만큼 허수 속성 피해를 준다. 4번째 공격부터 인접한 목표에게 단항•음월 공격력 의 90%만큼 허수 속성 피해를 준다
전투 스킬
Lv.1자유로운 용의 힘
강화
일반 공격의 효과가 강화되며, 최대 3회 연속 강화할 수 있다. 해당 스킬 발동 시 전투 스킬 포인트가 소모되지 않으며, 전투 스킬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한다. 강화 1회: [연화]에서 [순간]으로 전환 강화 2회: [연화]에서 [신성의 창]으로 전환 강화 3회: [연화]에서 [빛나는 도약]으로 전환 [신성의 창] 또는 [빛나는 도약] 발동 시, 4단 공격부터 공격 단수마다 공격하기 전에 [노호]를 1스택 획득한다. [노호] 1스택마다 단항•음월의 치명타 피해가 6% 증가한다. 해당 효과는 최대 4스택 중첩 가능하며, 자신의 턴이 종료될 때까지 지속된다
필살기
Lv.1창룡의 굽어살핌, 정화된 세상
확산 | 에너지 소모 140 / Gen 5 | Break 60/hit
지정된 단일 적에게 3단 공격을 발동하여 단항•음월 공격력의 180%만큼 허수 속성 피해를 주고, 인접한 목표에게 단항•음월 공격력의 84%만큼 허수 속성 피해를 주며 동시에 [역린]을 2개 획득한다. [역린]은 최대 3개 보유할 수 있으며, 단항•음월의 전투 스킬 포인트를 대체하여 소모할 수 있다. [역린] 소모는 전투 스킬 포인트 소모로 간주한다
특성
Lv.1긍지
강화
단항•음월의 공격 단수마다 [긍지] 효과를 1스택 획득하고, 스택당 자신이 가하는 피해가 5% 증가한다. 해당 효과는 6스택 중첩 가능하며, 자신의 턴이 종료될 때까지 지속된다
비술
Lv.1천공을 가르는 용오름
강화
비술을 사용하면 20초 동안 [용의 도약] 상태에 진입한다. [용의 도약] 상태에서 공격을 사용하면 빠른 속도로 전방을 향해 일정 거리 이동하고 접촉한 적을 공격한다. 빠른 이동 중에는 적의 모든 공격을 막을 수 있다. [용의 도약] 상태에서 적을 공격해 전투에 진입하면 모든 적에게 단항•음월 공격력의 120%만큼 허수 속성 피해를 주고, [역린]을 1개 획득한다
5,000
3
6
자취를 감춘 성신
전투 시작 시 즉시 에너지를 15pt 회복한다
A2
치명타 확률 +2.7%
A2
허수 속성 피해 증가 +3.2%
A3
HP +4%
A3
치수
제어류 디버프 상태 저항 확률이 35% 증가한다
A4
허수 속성 피해 증가 +4.8%
A4
치명타 확률 +4%
A5
허수 속성 피해 증가 +4.8%
A5
계칩(啓蟄)
허수 속성 약점을 보유한 적에게 피해를 가할 시 치명타 피해가 24% 증가한다
A6
HP +6%
A6
치명타 확률 +5.3%
Lv75
허수 속성 피해 증가 +6.4%
Lv80
허수 속성 피해 증가 +3.2%
Lv1
1휘감긴 하늘
[긍지]의 중첩 가능 스택 수가 4스택 증가하며, 공격 단수마다 [긍지]를 1스택 추가로 획득한다
2구유(九斿)
필살기 발동 후 단항•음월의 행동 게이지가 100% 증가하고 [역린]을 1개 추가로 획득한다
3구름 깃발
전투 스킬 레벨+2, 최대 Lv.15. 일반 공격 레벨+1, 최대 Lv.10
4조풍(嘲風)
[노호]의 버프 효과가 자신의 다음 턴이 종료되기 전까지 지속된다
5오만한 기세
필살기 레벨+2, 최대 Lv.15. 특성 레벨+2, 최대 Lv.15
6용의 강림
다른 아군 캐릭터가 필살기를 발동하면 단항•음월이 다음 번에 [빛나는 도약] 발동 시 허수 속성 저항 관통이 20% 증가한다. 해당 효과 최대 중첩수: 3스택
소속
선주 「나부」
캐릭터 상세
단항이 전생의 「음월군」이 남긴 힘을 받아들여 드러낸 비디아다라족으로서의 본모습. 이맛전의 각관을 받아들였으면, 그 사람이 짊어진 모든 공과도 이어받아야 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그는 그가 아니다
캐릭터 스토리•1
캐릭터 레벨 Lv.20 개방
빛이 없는 어둠 속에서, 그는 마치 비디아다라 알로 돌아간 듯이, 파도와 환몽 속에서 맴돌았다.
그는 자신이 제단에 서서 춤추고 시를 읊는 꿈을 꿨다. 노래와 손짓은 표상일 뿐, 두 눈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과 혈맥 속에서 용솟음치는 폭풍이야말로 본질이다. 그는 가벼운 손짓만으로 인연경의 연기 같은 파도를 일으키며, 날뛰는 「용」을 거목에 봉인했다. 용울음이 구름을 뚫으며 울려 퍼졌다. 인연경엔 다시 수백 년 동안 평화가 찾아올 것이고, 그의 사명도 끝났다.
의식이 끝나고, 그는 뒤를 돌아봤다. 떠나온 돌계단 위에는 언제부터인지 셀 수 없이 많은, 화려한 차림에 용뿔을 지닌 존자들이 서 있었다. 그들은 거울에 비친 형상 같았다. 미묘한 오차로 잔영처럼 하나씩 소매를 털더니 몸을 돌리고 떠나려고 했다. 수없이 많은 사람이 사다리가 되 어 끝없는 허공을 향해 뻗어 나간다. 매일 아침 깨어날 때마다 거울 속에서 그들의 얼굴과 마주했다. 그건 그의 얼굴이었다.
아니, 그건 초대 용존의 얼굴이었다. 그는 쓴웃음을 지으며 손바닥으로 얼굴을 덮었다. 마치 그 가면을 벗겨 내서 진짜 주인에게 돌려줄 수 있는지 확인이라도 하는 것처럼.
그는 그럴 수 없었다
캐릭터 스토리•2
캐릭터 레벨 Lv.40 개방
빛이 없는 어둠 속에서, 그는 마치 비디아다라 알로 돌아간 듯이, 파도와 환몽 속에서 맴돌았다.
그는 자신이 신이 강림한 것처럼 전장에 당도한 꿈을 꿨다. 구름 위에서는 군진(軍陣)이 개미처럼 작고, 운차(雲車)와 별뗏목은 불구덩이로 날아드는 나방 같았다. 이게 바로 평범한 인간의 목숨이고, 용의 시점인가? 오만한 생각이 들면서 그의 마음은 싸늘해졌다. 그는 자신과 함께 싸우고 술을 즐기던 사람들에게 급히 눈길을 돌렸다.
질주하는 비행사는 대열을 개의치 않고 즉흥적으로 사격하고, 거센 불이 붙은 화살을 돌격하는 보리 병사들을 향해 뿌렸다.
별뗏목이 가리키는 방향 위에 한 백발의 검객이 앞장서서 검날을 따라 춤을 추며 검광 사이를 오가고 있었다. 그 기세가 대단하여 그녀의 동료들조차 곁에 서지 못하고 뒤에서 지원할 뿐이었다.
늘 그와 담소를 나누던 운기 효위(驍衛)도 평소의 해이한 모습을 거두고, 진도(陣刀)를 휘두르며 자신이 이끄는 병사들과 함께 측면에서 날아드는 보리 병사를 막았다.
본진 후방, 뒤따라오는 장인들이 거대한 금 조각상의 성능을 시험하고 있다. 그 고집이 세고 제멋대로인 장인도 지금쯤 땀을 비처럼 흘리고 있을지 모르겠다. 이 수십 미터에 달하는 병기는 기계짐승에 대항하기 위한 비장의 무기이다.
이어서 장군 등효가 보였다. 그는 금빛 천둥을 두른 천궁의 화신처럼 자신의 환영과 함께 적의 전투 요수 진지를 유린하고 있었다……
참패한 보리인은 도망치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이행해야 할 때라는 것을 알았다. 그는 폭풍우와 우박이 의식을 잠식하도록 놔뒀다. 천둥이 그를 대신해 포효하고, 해일이 그를 대신해 분노했다. 그는 구름 위에 선 채 심연에 삼켜지는 적, 그리고 등 뒤의 땅을 바라봤다. 수많은 인간과 비디아다라족, 여우족들은 영원히 전장에 남아 다시는 고향을 볼 수 없을 것이다.
용심은 그에게 말했다. 그건 세상이 또 한 번 먼지를 털어낸 것뿐이라고. 전쟁에는 대가가 따르고 생명은 결국 재생한다. 비디아다라 일족은 용의 후예의 여러 갈래 중 하나일 뿐이다. 하지만 그의 전우처럼 따뜻한 피와 살을 지닌 동포들과, 더 오래 살 수도 있었지만, 이제 다시는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는 그 평범한 사람들 때문에 그의 마음은 아팠다.
캐릭터 스토리•3
캐릭터 레벨 Lv.60 개방
빛이 없는 어둠 속에서, 그는 마치 비디아다라 알로 돌아간 듯이, 파도와 환몽 속에서 맴돌았다.
그는 자신이 바다를 가르고 궁터 깊은 곳에 당도한 꿈을 꿨다. 죽은 친구의 피를 안장할지 아니면 오랫동안 탄생하지 않은 새로운 생명을 창조할지——아니, 어쩌면 이 둘은 본디 하나로, 오랫동안 이루지 못했던 갈망이자, 거대 용을 꺾을 마지막 지푸라기일지도 모른다. 오는 내내 검을 들고 호위하던 장인은 만신창이가 되었다. 그는 자신에게 결정을 내리라고 재촉했다.
「찰나(倏忽)가 죽었어…. 우리가 이겼다. 하지만 앞으로 몇 번이나 더 이길 수 있을까? 이런 대가를 얼마나 더 치러야 되지?」 「불멸의 거목을 봐. 거목은 여전히 살아있어. 거목이 건재하다면 괴물들은… 괴물들은 다시 몰려오겠지. 선주인, 여우족, 비디아다라가 함께 흉물에 맞서 싸우는 전쟁은 영원히 끝나지 않을 거다」 「맞아, 우리 모두 특별할 거 없어! 우리의 목숨도 하나뿐이지. 무언가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을 바치는 건… 우리의 선택이야. 그녀가 너와 경류를 구하고… 더 많은 사람을 살리기로 선택한 것처럼!」
전쟁 중에 스러진 생명들은 모두 자신과 마찬가지로 숨 쉬던 사람이었다. 그는 그 사람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피곤한 듯 눈을 감고 결심했다. 「같은 상황이 주어지면… 우리도 그녀와, 더 많은 사람을 살리기로 선택하겠지. 우리 비디아다라에게는 우리만의 구원의 길이 있어. 내가 한번 해볼게」
꿈속의 꿈, 몸 밖의 화신. 그는 자아를 잃기 직전으로 돌아가 자신이 용의 모습으로 변해서 자유자재로 변하는 혈육의 그림자와 뒤엉켜 싸우는 모습을 싸늘한 눈으로 바라봤다. 빈사로 인한 환각 속에서 신의 사도는 그에게 기이하고도 아름다운 장면을 펼쳐 보였다. 별이 선홍빛 세포처럼 뻐끔거리며 노래하고, 우주는 살과 욕망의 늪으로 빠져들었다. 용심은 힘차게 박동하고 이빨과 발톱을 드러냈으며, 숨결과 분노를 토했다. 하지만 아무리 막강하다 한들 생명은 생명의 신의 사자 본존에게 대항할 수 없었다.
그때 별뗏목 하나가 화살이 되어 이 모든 것을 관통했고, 폐허에서 힘겹게 기어 나오는 여자아이가 눈에 들어왔다. 그녀의 손에는 절대적으로 어두운 「태양」이 들려있었다. 순간이 영원처럼 느껴졌고, 그는 그녀의 손과 얼굴, 그리고 그녀가 사라지는 걸 지켜봤다. 검은 「태양」은 주위의 모든 것을 가장 고운 가루로 만들어 버리며 힘의 폭풍 속으로 빨아들였다. 그 여자아이까지도.
머리카락 몇 가닥과 핏방울이 땅에 떨어졌다. 그녀가 존재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흔적은 이게 전부였다
캐릭터 스토리•4
캐릭터 레벨 Lv.80 개방
빛이 없는 어둠 속에서, 그는 마치 비디아다라 알로 돌아간 듯이, 파도와 환몽 속에서 맴돌았다.
그는 쇄룡침이 몸에 박혀 있는 꿈을 꿨다. 산호금으로 만든 사슬에 꽁꽁 묶여 유폐옥에 매달려 있는 그에게 장로들이 오가며 묘법의 진실과 용심이 있는 곳을 물었다. 그는 아무 말이 없었다.
그는 명부의 판관들이 앞으로 다가와 판결문을 읽는 꿈을 꿨다. 영원한 죽음을 선고받은 그는 아무 말이 없었다.
그는 백발의 운기 효위(驍衛)가 와서 중재 결과를 알려주는 꿈을 꿨다. 비디아다라는 그가 죽거나 떠나는 걸 허락하지 않았다. 그는 아무 말이 없었다.
그는 다시 한번 동료들과 잔을 들고 술을 마시는 꿈을 꿨다. 그는 자신이 용 비늘을 벗어 버리는 꿈을 꿨다. 그는 자신이 알로 돌아가 다른 사람이 되는 꿈을 꿨다.
그는 많은 꿈을 꿨다. 마치 영원히 끝나지 않는 「자아」라는 이름의 환상극처럼.
환상극 다음에는 더욱 또렷하지만 닿지 않는 허상이다.
그는 추방 당하는 자신을 봤다. 그는 열차에 탑승하는 자신을 봤다. 그는 머나먼 별하늘을 향해 뒤돌아보지 않고 달리는 자신을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