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 나부 시왕사의 견습 판관, 세양에게 빙의된 여우족 여자아이. 겁 많은 성격에 연약하고 여러 괴상한 일들을 두려워하지만, 악귀를 처리하는 직책을 맡고 있다
일반 공격
Lv.1깃발•풍우 소환
단일 공격 | Energy Gen 20 | Break 30
지정된 단일 적에게 곽향 HP 최대치의 25%만큼 바람 속성 피해를 준다
전투 스킬
Lv.1부적•보명호신
회복 | Energy Gen 30
지정된 단일 아군의 디버프 효과를 1개 해제하고, 지정된 단일 아군의 HP를 즉시 곽향 HP 최대치의 14%+140만큼 회복시킨다. 동시에 인접한 목표의 HP를 곽향 HP 최대치의 11.2%+112만큼 회복시킨다
필살기
Lv.1꼬리•신귀 사역
서포트 | 에너지 소모 140 / Gen 5
자신 이외의 동료에게 각자 에너지 최대치의 15%만큼 에너지를 회복시키고, 동시에 공격력을 24% 증가시킨다. 지속 시간: 2턴
특성
Lv.1빙의•천기합일
회복
전투 스킬 발동 후 곽향은 [양명(禳命)]을 획득한다. 지속 시간: 2턴. 곽향의 턴이 시작될 때마다 지속 턴 수가 1 감소한다. 곽향이 [양명]을 보유하고 있으면 아군은 턴 시작 또는 필살기 발동 시, 자신의 HP를 곽향 HP 최대치의 3%+30만큼 회복한다. 동시에 현재 HP 백분율이 50% 이하인 모든 아군에게 회복 효과를 1회 생성한다. [양명]을 발동하여 아군에게 치유 제공 시, 해당 대상의 디버프 효과를 1개 해제한다. 해당 효과는 6회 발동 가능하다. 전투 스킬을 다시 발동하면 효과 발동 횟수는 갱신된다
비술
Lv.1악귀•귀물 제압
방해
곽향이 주위의 적을 위협하여 [백산(魄散)] 상태에 빠트린다. [백산] 상태의 적은 곽향에게서 도망친다. 지속 시간: 10초. [백산] 상태의 적과 전투에 진입하면 100%의 기본 확률로 각 단일 적의 공격력을 25% 감소시킨다. 지속 시간: 2턴
5,000
3
6
나서지 못하는 마음
전투 시작 시, 곽향이 [양명]을 획득한다. 지속 시간: 1턴
A2
효과 저항 +4%
A2
HP +4%
A3
속도 +2
A3
불운의 명
제어류 디버프 상태 저항 확률이 35% 증가한다
A4
HP +6%
A4
효과 저항 +6%
A5
HP +6%
A5
두려움의 압박
특성을 발동해 아군에게 치유 제공 시 곽향이 에너지를 1pt 회복한다
A6
속도 +3
A6
효과 저항 +8%
Lv75
HP +4%
Lv1
HP +8%
Lv80
1세양의 기생, 요괴의 숙주
특성으로 발동한 [양명]의 지속 시간이 1턴 연장되고, 곽향이 [양명]을 보유할 시 모든 아군의 속도가 12% 증가한다
2판관의 부적, 영혼의 속박
곽향이 [양명] 보유 시, 아군은 치명적인 공격을 받아도 전투 불능 상태에 빠지지 않으며, 즉시 자신의 HP 최대치 50%만큼의 HP를 회복하고 [양명]의 지속 턴 수를 1회 감소시킨다. 해당 효과는 단일 전투에서 2회 발동할 수 있다
3불운의 체질, 반딧불이를 부르는 촛불
필살기 레벨+2, 최대 Lv.15. 특성 레벨+2, 최대 Lv.15
4떠나지 않는 악귀, 불안정한 갈등
전투 스킬 또는 특성을 발동해 아군에게 치유 제공 시, 목표의 현재 HP가 낮을수록 치유량이 증가하며, 곽향이 제공하는 치유량이 최대 80% 증가한다
5요괴 사냥, 시왕의 칙령
전투 스킬 레벨+2, 최대 Lv.15. 일반 공격 레벨+1, 최대 Lv.10
6동고동락, 언제나 함께
아군에게 치유 제공 시, 목표가 가하는 피해가 50% 증가한다. 지속 시간: 2턴
소속
선주 「나부」
캐릭터 상세
가련하고 연약한 여우족 꼬마 아가씨는 요괴를 무서워하지만, 요괴를 잡는 나부 시왕사의 견습 판관이다. 「꼬리」로 불리는 세양은 시왕사의 판관에 의해 그녀의 날렵한 꼬리에 봉인되었고, 그로 인해 그녀는 사악한 기운을 부르는 「불운의 명」이 되었다. 요괴를 두려워하지만, 항상 요괴를 잡으라는 명령을 받고 험난한 요괴 퇴치 임무를 완수한다.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직할 용기가 없어서 묵묵히 벌벌 떨면서 일을 계속하고 있다.
캐릭터 스토리•1
캐릭터 레벨 Lv.20 개방
의식을 잃었다 깨어난 곽향이 처음 시왕사로 끌려갔을 때, 시왕사의 모든 것은 신기한 게 아니라 오싹하고 공포스러웠다.
백발의 판관은 여자아이의 불안을 눈치채고 최대한 부드러운 말투로 물었다.
「꼬마 아가씨, 어쩌다가 『그 불덩어리』와 마주치게 된 거니?」 「…그게 외로이 길가에 떨어져 막 꺼지려는 거예요. 저… 저는 도와주고 싶었어요. 제가 기억하는 건 이게 전부예요」 「그래서 『그 불덩어리』를 꼬리에 둔 거니? 어째서?」 「저, 저도 몰라요.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렇게 돼 있더라고요…. 죄송해요」 「착한 아이구나, 사과할 필요는 없단다…. 하지만 넌 오늘부터 우리의 보살핌을 받아야 해」 「네… 감사합니다」 「난 한아란다」 「한아 님, 감사합니다. 저는… 곽향이에요」
한아라는 이름의 판관은 며칠 전 일을 떠올렸다——
시왕사에 들어 온 구조 요청에 그녀는 명을 받고 나가, 세양에 막 먹히려던 참인 여우족 소녀를 발견했다. 한아가 보니 소녀는 어리고 연약한 데다가 세양도 보통이 아니었다. 무리해서 제거하려다가는 소녀의 목숨이 위태로울 것이 뻔했다. 급한 나머지 한아는 부적을 써서 세양을 여우족 소녀의 꼬리에 가두었다. 세양이 소녀의 꼬리부터 삼키려 한 게 그나마 다행이었다.
「…이게 맞는 걸까?」 판관은 중얼거렸다.
캐릭터 스토리•2
캐릭터 레벨 Lv.40 개방
세양은 성질이 난폭하고 거만하지만, 말이 안 통하는 건 아니다. 그는 곽향이 징징대는 모습을 참을 수 없었고, 「꼬리가 불타고 있다」는 이유로 그녀가 여우족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한다는 사실도 이해할 수 없었다.
「부적을 떼어내버려!」 「안 돼요. 한아 님이 떼지 말라고 했어요……」 「저것들이 감히 이 몸을 놀리는 소리를 들었잖아! 이런 굴욕은 처음이라고」 「…저들이 놀리는 건… 저예요……」 「그럼 네가 가서 처리해. 내 수모를 갚지 못하면 날 보러 올 생각도 하지 마」 「하, 하지만, 전 못 해요」 「휴, 이렇게 해. 심호흡을 하고 머리를 비워. 아무 생각도 하지 마. 내가 해결할게」 「…한, 한아 님이 이건 떼면 안 된다고……」 「신경 쓰지 말고 내가 시키는 대로 해」
…소녀가 정신을 차렸을 때는 「악귀가 붙은 마녀」라는 소문이 쫙 퍼져 있었다.
그 후 곽향은 세양의 과거에 대해 많이 알아봤다. 얼마나 오래전인지 알 수 없지만 「요원(燎原)」이라고 불리던 세양은 나부 장군에게 패한 후 여러 영혼 조각으로 나뉘어 창조 용광로에 봉인되었다. 이때 빠져나간 세양은 「요원의 고고함」이고, 누구에게도 들러붙지 않고 오랫동안 떠돌아다니며 몸을 숨기다가… 숨이 다하기 직전 곽향이 그를 주운 것이다.
「사람들의 이목을 끌지 않도록 『꼬리』라고 부를게요…」 세양은 대답하지 않았지만 이를 받아들인 듯했다.
캐릭터 스토리•3
캐릭터 레벨 Lv.60 개방
곽향은 일찌감치 시왕사에 보내졌는데, 꼬리가 빠져나와 나쁜 짓을 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명관 일에 점점 익숙해지면서 곽향은 시왕사에서 기록한 각종 「요물」들을 파악하기 시작했다.
「설의 님, 지, 지난번에 준비한 부적은 잘 듣나요?」 「좋아. 우주 심령체에 대응하기 충분해」 「헤헤… 다행이네요. 효과가 어떨지는 몰라서……」 「직접 해볼래?」 「아니요. 저는 무서워서……」 「곽향, 『요물』이란 대부분 외계 생물이나 모종의 형태로 존재하는 해로운 지적 생명에 불과해」 「설의 님, 그건 알지만 그래도 무서워요. 전 이 일에 안 맞는 것 같아요……」 「…그건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수밖에 없지」
곽향은 겁 많은 자신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요물」을 이겨낼 용기를 키우려고 노력하기도 했다.
밤새 공포희극을 보며 담력을 키우려고 했지만, 다크서클만 얻었다. 전투력을 올리기 위해 새로운 과학 퇴마 도구를 구입하기도 했지만, 지갑만 얇아졌다. 꼬리는 헛수고라고 비웃으며 온갖 수작을 부려 일을 더 꼬이게 만들었다.
「제일 무서운 건 역시 꼬리예요……」 하지만 설의가 보기에 곽향은 이미 꼬리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캐릭터 스토리•4
캐릭터 레벨 Lv.80 개방
꼬리도 처음엔 다른 세양과 마찬가지로 곽향을 「먹어 치우려」했고, 그녀에게 붙어 이름과 신분을 빼앗아 그녀의 욕망과 감정을 누리려고 했다.
그러나 꼬리는 곽향이 곤경에 처한 모습을 보는 것도 꽤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언젠가 먹어 치울 테니 당장 급할 건 없었다.
「꼬리님! 구해주세요!」 「나랑 상관없는 일이야. 그때 뭐라고 했더라…. 그래, 『홀로서기』해야지. 지금 기회가 왔잖아?」 「다음에는 혼자 처리할 테니 지금은 좀 구해주세요!」 「먼저 말해두는데 네가 죽으면 이 몸이 자유를 얻는다고. 하지만… 난 뭔가를 시작하면 끝장을 보거든. 널 먹어 치우기 전에는 떠날 생각 없어」 「넌 시왕사 판관씩이나 돼서 요물들이 선주를 마구 헤집어 놓게 놔두다니, 너무 무책임하잖아…. 야! 뭐 하는 짓들이야? 이 조무래기들아, 이 녀석은 나만 괴롭힐 수 있다고」 「아아아악!」 「제대로 뒤엎어 주지!」
꼬리에 빙의된 후부터 마치 꿀에 나비가 모이고 촛불에 불나방이 몰려드는 것처럼, 곽향에게 온갖 요물들이 꼬였다.
곽향은 항상 이 「불운의 명」이 꼬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불평했고, 꼬리는 곽향과 만난 게 불운이라고 여겼다. 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고 꼬리는 곽향이 난처할 때면 그녀를 도와주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그것이 우정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시왕의 명을 받들라. 명관 곽향은 기량이 출중하고 성실하여 임무를 수행할 자질이 충분하니, 오늘부로 판관으로 임명한다」 시왕사에서 그녀의 승진 명령을 내렸고, 이때부터 곽향의 견습 판관 생활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