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속 도시 국가는 세월을 따라 분열되었으나, 놀빛 정원은 다시금 문을 열어 영원한 밤에 희미한 빛을 가져다주었다. 의사 히아킨티아, 「하늘」의 불씨를 수호하는 황금의 후예. 선조의 의지를 계승하여 찢어진 조석을 메꾼다. ——무지갯빛이 쏟아져 원한을 녹이고, 여명이 대지에 다시 돌아오기를
구름 속 도시 국가는 세월을 따라 분열되었으나, 놀빛 정원은 다시금 문을 열어 영원한 밤에 희미한 빛을 가져다주었다. 의사 히아킨티아, 「하늘」의 불씨를 수호하는 황금의 후예. 선조의 의지를 계승하여 찢어진 조석을 메꾼다. ——무지갯빛이 쏟아져 원한을 녹이고, 여명이 대지에 다시 돌아오기를
일반 공격
Lv.1산들바람이 구름을 스치는 순간
단일 공격 | Energy Gen 20 | Break 30
지정된 단일 적에게 히아킨 HP 최대치의 25%만큼 바람 속성 피해를 가한다
전투 스킬
Lv.1무지갯빛이 쏟아질 때의 사랑
회복 | Energy Gen 30
기억 정령 이카를 소환하며, 이카를 제외한 모든 아군의 HP를 히아킨 HP 최대치의 4%+40만큼 회복하고, 이카의 HP를 히아킨 HP 최대치의 5%+50만큼 회복한다
필살기
Lv.1조석 속으로 날아가는 우리
서포트 | 에너지 소모 140 / Gen 5
기억 정령 이카를 소환하며, 이카를 제외한 모든 아군의 HP를 히아킨 HP 최대치의 5%+50만큼 회복하고, 이카의 HP를 히아킨 HP 최대치의 6%+60만큼 회복한다. 히아킨이 [비 온 뒤 맑음] 상태에 진입한다, 지속 시간: 3턴, 히아킨의 턴이 시작될 때마다 지속 턴 수가 1 감소한다. [비 온 뒤 맑음] 상태일 시 모든 아군의 HP 최대치가 15%+150pt 증가한다
특성
Lv.1세상을 치유하는 아침햇살
강화
기억 정령 이카는 기본 상태에서 히아킨 HP 최대치의 50%만큼 HP를 보유한다. 히아킨 또는 이카가 치유 제공 시 이카가 가하는 피해가 40% 증가한다, 지속 시간: 2턴, 최대 중첩수: 3스택
비술
Lv.1날씨 좋고, 모든 게 귀엽고!
회복
다음 전투 시작 시 모든 아군이 히아킨 HP 최대치의 30%+600만큼 HP를 회복하고, HP 최대치가 20% 증가한다, 지속 시간: 2턴
3,500
2
4
이카
Brief Description
기억 정령 스킬
Lv.1먹구름, 저리 가!
범위 공격
모든 적에게 이번 전투 중 히아킨과 이카 누적 치유 수치의 10%만큼 바람 속성 피해를 가하고, 누적 치유 수치의 50%를 초기화한다
기억 정령 특성
Lv.1맑은 하늘의 손을 잡고
회복
이카의 속도가 0으로 유지되고 디버프 효과에 면역되며, 행동 서열에 나타나지 않는다. 이카를 제외한 아군의 HP가 감소하면, 이카는 임의 목표의 턴 시작 시 또는 행동 후 자신의 HP 최대치의 4%만큼 HP를 소모하고, HP가 감소한 아군의 HP를 히아킨 HP 최대치의 1%+10만큼 회복시킨다. 히아킨이 [비 온 뒤 맑음] 상태일 시 이카는 히아킨이 스킬을 발동한 후 즉시 보너스 턴을 1개 획득하고 자동으로 [먹구름, 저리 가!]를 발동하며, 이카가 특성의 치유 효과 발동 시 추가로 모든 아군의 HP를 히아킨 HP 최대치의 1%+10만큼 회복시킨다. 이카가 스킬을 발동하면 자신의 모든 지속 효과 지속 턴 수가 1 감소한다
「날개를 펼쳐, 태양을 향해」
강화
소환될 시 히아킨의 에너지를 15pt 회복한다. 처음으로 소환될 시 추가로 에너지를 30pt 회복한다
「추락, 그리고 비상」
강화
사라질 시 히아킨의 행동 게이지가 30% 증가한다
3,500
2
4
미소 짓는 먹구름
히아킨과 이카의 치명타 확률이 100% 증가한다. 현재 HP가 자신의 HP 최대치의 50% 이하인 아군에게 치유 제공 시, 히아킨과 이카의 치유량이 25% 증가한다
A2
HP +4%
A3
속도 +3
A4
부드러운 뇌우
히아킨의 효과 저항이 50% 증가한다. 전투 스킬과 필살기 발동 시 모든 아군의 디버프 효과를 1개 해제한다
A4
효과 저항 +6%
A5
속도 +3
A5
잔잔해진 폭풍
히아킨의 속도가 200보다 높을 시 히아킨과 이카의 HP 최대치가 20% 증가하고, 이후 속도가 1pt 초과할 때마다 히아킨과 이카가 제공하는 치유량이 1% 증가한다. 초과한 속도는 최대 200pt까지 계산된다
A6
HP +6%
A6
효과 저항 +8%
Lv75
속도 +4
Lv80
속도 +2
Lv1
효과 저항 +4%
A2
속도 +2
A3
1어두운 밤의 촛불을 지키며
히아킨이 [비 온 뒤 맑음] 상태일 시 모든 아군의 HP 최대치가 추가로 50% 증가하고, 공격 발동 후 즉시 히아킨 HP 최대치의 8%만큼 HP를 회복한다
2제 정원에 앉았다 가세요
아군의 HP가 감소하면 속도가 30% 증가한다, 지속 시간: 2턴
3출발! 태양을 향한 모험
필살기 레벨+2, 최대 Lv.15. 일반 공격 레벨+1, 최대 Lv.10. 기억 정령 스킬 레벨+1, 최대 Lv.10
4햇빛 호박을 그대에게
행적 [잔잔해진 폭풍]이 강화된다. 속도가 1pt 초과할 때마다 히아킨과 이카의 치명타 피해가 추가로 2% 증가한다
5바다의 뒷면에 비치는 붉은 노을
전투 스킬 레벨+2, 최대 Lv.15. 특성 레벨+2, 최대 Lv.15. 기억 정령 특성 레벨+1, 최대 Lv.10
6하늘이… 나의 기도에 응답하리
이카가 기억 정령 스킬을 발동하고 초기화되는 누적 치유 수치가 12%로 변경된다. 이카가 필드에 있을 시 모든 아군의 모든 속성 저항 관통이 20% 증가한다
소속
앰포리어스
캐릭터 상세
구름 속 도시 국가는 세월을 따라 분열되었으나, 놀빛 정원은 다시금 문을 열어 영원한 밤에 희미한 빛을 가져다주었다. 의사 히아킨티아, 「하늘」의 불씨를 수호하는 황금의 후예. 선조의 의지를 계승하여 찢어진 조석을 메꾼다. ——무지갯빛이 쏟아져 원한을 녹이고, 여명이 대지에 다시 돌아오기를
캐릭터 스토리•1
캐릭터 레벨 Lv.20 개방
「날개를 천천히 펴. 바로 그거야…. 저번에 했던 것처럼, 나와 함께 심호흡하자!」 「긴장 풀어. 괜찮을 거야…. 응, 날개폭이 넓어졌네. 밥을 잘 먹었구나?」 촛불이 복슬복슬한 머리를 따스하게 비추자, 소녀는 조랑말을 들어 저울 위에 살포시 올렸다.
「걱정 마. 곧 다른 날개 환수처럼 크고 건장해질 거야, 알겠지?」 청진기를 두른 소녀는 각종 검사를 시작하고, 조랑말의 갈비뼈 밑에 새로 생긴 「상처」를 발견했다. 「다쳤니?」
그녀는 조랑말의 날개를 쓰다듬고, 상처에 솜을 채우며 바늘과 실을 꺼냈다. 「좀 아플 거야. 근데 걱정 마. 바느질은 자신 있으니까……」 「또 무리하게 훈련했구나? 네 엄마, 할머니, 그리고 다른 대단한 선조들이 네가 하늘로 날아오를 수 있고, 바위도 부술 수 있다고 해서 그렇게 무리했지?」 「다들 네가 번개 같은 영웅이 되길 바라고 있어. 하지만 아무리 훈련해도 그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 같네……」 「마치… 그들과 전혀 다른 존재인 것처럼……」
조랑말은 꼼짝도 하지 않고 까만 눈동자로 창밖을 바라봤다. 하늘을 가르는 뇌명이 여전히 먼 하늘에서 울려 퍼지고 있었다. 그건 하늘의 성의 영웅과 그들의 날개 환수가 일으킨 폭풍이었다. 「이거 비밀인데… 나도 너랑 같아……」
그 고독하고 어두운 병실에서 오랫동안 요양하던 소녀는 인형을 껴안은 채 바늘과 실을 쥐고 아버지에게 배운 의술을 100번째로 연습했다——
「하지만… 다른 빛에도 그것이 존재하는 의미가 있을 거야……」
캐릭터 스토리•2
캐릭터 레벨 Lv.40 개방
다른 의사들처럼, 소녀는 모든 사람을 치유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녀는 무너져 내리는 세계 속 평범한 사람들의 고통을 위로하고 싶었다. 하지만 검은 물결이 도시 국가를 집어삼키고, 역병이 중상을 입은 사람들을 감쌌다. 그녀는 역병을 몰아낼 수 있었을 뿐, 절망이 퍼져 나가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어쩌면 좋은 의사에게 필요한 건 영험한 약초만이 아닐지도 몰라……」
「우윳빛 커튼은 빛을 투과해야 하고, 침대는 적당히 푹신해야 하며, 침대맡에는 싱싱한 꽃을 둬야 해…. 그래야 방에서도 바깥과 같은 『색깔』을 볼 수 있어……」 그녀는 종말의 사람들에게 희망을 가져다주고, 한 줄기 미래의 빛을 더해주고 싶었다.
그리하여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향훈과 함께 마지막 순간을 맞이한 어느 소녀가 따뜻하고 편안한 방에서 중얼거렸다. 오랫동안 봉인되어 있던 기억이 천천히 되살아났다. 「아빠가 오르골을 선물하신 날, 밖에 이슬비가 내렸어. 띵똥띵똥 울리는 선율을 들으며 톡톡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 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생일을 보냈지……」 「그것도 기억해. 거리는 흰 장미가 가득 피었고, 바람이 불면 향기로운 눈보라처럼 흩날렸어……」 「그리고 그 하늘, 점점 파래지다가 약간의 붉은빛도 섞여 있었어…」 그녀는 기억을 떠올렸다. 「그리고 투명한 거품이 나를 감쌌지……」 「마치 지금처럼……」
째깍, 째깍—— 시곗바늘이 추억 속에서 움직이며 이야기하는 목소리가 점차 작아졌다. 끊임없이 흘러가는 빗소리 속에 만족스러운 한숨만이 남았다.
「두두…」 이카는 고개를 숙인 채 슬픈 표정으로 조랑말 인형 옆에 엎드렸다. 「이카, 들었어…? 그녀는 우리가 만든 하늘을 봤어……」 방 천장에서 석양이 바다로 가라앉고 있었다.
그녀는 소녀의 식어가는 손을 잡았다. 수정처럼 맑은 눈물이 얼굴을 타고 흘러내렸다. 「앞으로 우리가 하늘을 더 넓고 따뜻하게 만들 거야……」 「두!」
캐릭터 스토리•3
캐릭터 레벨 Lv.60 개방
오크마, 영웅이 모이는 곳, 종말의 마지막 희망이 있는 곳. 「불을 쫓는 여정」, 「불씨」, 「티탄」… 이런 뜨거운 명사들에 이미 익숙하지만, 사람들이 영웅이라고 부를 때마다 그녀는 여전히 손사래를 친다. 「전 그저 의사일 뿐이에요」 그녀는 정원에 오는 모든 사람에게 이렇게 말한다.
슬픔에 잠긴 소녀가 죽음의 티탄이 퍼트린 「불치병」에 대해 물어보러 왔다. 「카스둥이, 그건 병이 아니야! 아직 시도해 볼 수 있는 게 많다고!」 그녀는 소녀와 함께 새와 별을 관찰하고, 표본과 키메라 인형을 만들었다. 소녀의 미소를 보면 그녀도 따스함을 느꼈다.
그녀는 차가운 방직공과 오만한 학자 사이의 불화를 알고 있었다. 그녀는 새로 마련된 중재실에서 방직공이 가장 좋아하는 오트밀죽과 학자가 논문을 수정할 때 필요한 탄산 고추냉이 식초를 준비했고, 가장 연륜 있는 반신을 초대했다. 「만약 안 오신다면… 이카를 보내 매일 그분들의 귓가에 두두두거리게 할 거야!」
그녀는 놀빛 정원에 석류 씨앗을 뿌리고, 밀을 심고, 꽃바다를 가꾸어 먼 곳에서 오크마로 온 이방인들이 마음의 응어리를 풀고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었다. 「작은 선의지만 종족 간의 오랜 마음의 병을 없앨 수 있으면 좋겠어」
그녀는 끊임없이 닳아가는 반신을 늘 걱정했다. 「히아킨… 불을 쫓는 여정에 오른 첫날부터 *우리*는 이날을 예상했어……」 그녀들은 항상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릴 수 있다면 좋을 텐데…. 정원 도서관에 가서 자료를 더 찾아봐야겠어요……」 그리고 그녀는 항상 그렇게 행동했다. ……
하늘의 후예, 크렘노스족, 오크마의 옛 귀족, 아이도니아의 성녀, 엘리사이 에데스의 전사, 야누소폴리스의 성녀…. 자그마한 정원에 다채로운 색이 무지갯빛으로 합쳐졌다. 하지만 짬이 나면 그녀는 여정의 끝을 떠올리곤 했다. 「그때가 되면 난… 뭘 할 수 있을까?」
캐릭터 스토리•4
캐릭터 레벨 Lv.80 개방
「『광력 ████년, 기연의 달』 히아킨 선생님께 편지 잘 받으셨나요? 그때 언니는 버티지 못했지만, 마지막으로 정원에서 보냈던 시간… 언니가 떠나기 전 보여준 미소는 아직도 제 꿈을 따뜻하게 감싸고 있어요. 선생님, 저도 오늘 정식으로 의사가 됐어요. 저도 선생님처럼 종말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돕고, 이 긴 밤의 작은 등불이 될 수 있다면 좋겠어요……」
「『광력 ████년, 폐문의 달』 히아둥이 씨에게 …그동안 함께해 줘서 정말 고마워요. 놀빛 정원의 치료실에 웅크려 있을 때, 당신은 제 슬픔이 비처럼 쌓였다가 증발하게 했고, 제가 『날씨가 안 좋다』고 했을 때도 절 감싸줬어요…. 저도 좀 더 용감해져야 할 것 같아요……」
「『광력 ████년, 자유의 달』 히아킨에게 녀석들이 모두 회복되었어. 특히 지난번에 석류즙을 마시겠다고 떼쓰던 오크마의 어린 전사도 말이야. 도시 국가 간의 오랜 원한이 쉽게 사라지진 않겠지만, 지금의 난 다른 색깔도 공존할 수 있다고 믿어」
「『광력 ████년, 긴 밤의 달』 히아킨 조교에게 꾸준한 충고 고마워. 그녀와의 관계 개선을 고민해 볼게. 물론 이건 오로지 네 체면 때문이지만 말이야……」
「『광력 ████년, 애도의 달』 히아킨에게 날 위해 새로운 약을 보내주지 않아도 돼. 사라지는 인간성을 회복할 수 없다는 건 잘 아니까. 너무 걱정 마, 우리와 나무 정원의 관계가 얼어붙은 지경은 아니니……」
「『광력 ████년, 환희의 달』 히아킨에게 고향의 밀이 다시 싹을 틔울 거라곤 상상도 못 했어. 놀빛 정원의 화원에 누워 있으면 엘리사이 에데스로 돌아간 것 같아. 기분이 가라앉을 때마다 이곳의 밀 향기를 맡으면 다시 의욕이 생긴다니까!」
「『광력 ████년, 긴 낮의 달』 히아에게 사람들은 늘 과거 태양과 번개를 품어 주던 하늘을 칭송하지만, *우리*는 그런 하늘보다 네가 더 다정하다고 생각해. *우리*가 내일 어디로 가든, *우리*는 영원히 널 기억할 거야!」
꽉 찬 상자에서 빠져나온 편지 몇 통. 진료 기록 차트 옆에 소중히 높여 있다. 여정이 처음 시작될 때 소녀의 희미한 빛은 금방이라도 어둠에 삼켜질 것 같았지만, 내일의 하늘이 되기 위한 길에 오르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