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론 헌터」의 멤버, 프로 해커. 우주를 몰입감 넘치는 대형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여기며 즐기고 있다. 현실 데이터를 수정할 수 있는 「에테르 편집」을 마스터했다
일반 공격
Lv.1|시스템 경고|
단일 공격 | Energy Gen 20 | Break 30
지정된 단일 적에게 은랑 공격력의 50%만큼 양자 속성 피해를 가한다
전투 스킬
Lv.1수정하시겠습니까?
단일 공격 | Energy Gen 30 | Break 60
지정된 단일 적에게 필드에 있는 아군이 보유한 속성의 약점을 75%의 기본 확률로 1개 부여하고, 해당 약점에 대응하는 속성의 저항이 20% 감소한다. 지속 시간: 2턴. 적이 보유한 속성과 동일한 약점이 부여되면 대응하는 속성 저항 감소 효과가 발동되지 않는다. 은랑은 단일 적에게 1개의 약점만 부여할 수 있고, 약점 재부여 시 새로 부여된 약점만 존재한다. 100%의 기본 확률로 해당 목표의 모든 속성 저항이 추가로 7.5% 감소한다. 지속 시간: 2턴. 해당 목표에게 은랑 공격력의 98%만큼 양자 속성 피해를 준다
필살기
Lv.1|계정 정지|
단일 공격 | 에너지 소모 110 / Gen 5 | Break 90
지정된 단일 적의 방어력이 85%의 기본 확률로 36% 감소한다. 지속 시간: 3턴. 동시에 해당 목표에게 은랑 공격력의 228%만큼 양자 속성 피해를 준다
특성
Lv.1프로그램 응답 대기 중…
방해
은랑은 다음 3가지의 결함을 생성할 수 있다: 공격력 5% 감소, 방어력 4% 감소, 속도 3% 감소. 은랑은 매번 공격 발동 후 피격된 적에게 60%의 기본 확률로 임의의 [결함]을 1개 이식한다. 지속 시간: 3턴
비술
Lv.1|프로세스 강제 종료|
Break 60
적을 바로 공격하며, 전투 진입 후 모든 적에게 은랑 공격력의 80%만큼 양자 속성 피해를 주고, 모든 적의 강인성을 소모하는데 이때 약점 속성을 무시한다. 약점 격파 시 발동되는 약점 격파 효과는 양자 속성이다
5,000
3
6
생성
[결함]의 지속 시간이 1턴 증가하며 적의 약점이 격파될 때마다 은랑은 65%의 기본 확률로 임의의 [결함]을 1개 이식한다
A2
효과 명중 +4%
A2
공격력 +4%
A3
양자 속성 피해 증가 +3.2%
A3
주입
전투 스킬 발동 시 적에게 부여하는 약점의 지속 시간이 1턴 증가한다
A4
공격력 +6%
A4
효과 명중 +6%
A5
공격력 +6%
A5
주석
전투 스킬 발동 시 적의 디버프 효과 수량이 3개 이상일 경우, 전투 스킬로 인한 목표의 모든 속성 저항 감소 효과가 추가로 3% 감소한다
A6
양자 속성 피해 증가 +4.8%
A6
효과 명중 +8%
Lv75
공격력 +4%
Lv1
공격력 +8%
Lv80
1소셜 엔지니어링
필살기를 발동해 적을 공격 시 목표가 보유한 디버프 1개당 은랑 자신의 에너지를 7pt 회복한다. 해당 효과는 필살기 공 격마다 최대 5회 적용된다
2좀비 네트워크
적이 전투 진입 시 효과 저항이 20% 감소한다
3페이로드
전투 스킬 레벨+2, 최대 Lv.15. 특성 레벨+2, 최대 Lv.15
4바운스 공격
필살기를 발동해 적을 공격 시 목표가 보유한 디버프 1개당 은랑 공격력의 20%만큼 양자 속성 추가 피해를 준다. 해당 효과는 필살기 공격마다 최대 5회 발동된다
5무차별 대입 공격
필살기 레벨+2, 최대 Lv.15. 일반 공격 레벨+1, 최대 Lv.10
6오버레이 네트워크
적이 보유한 디버프 1개당 은랑이 해당 목표에 가하는 피해가 20% 증가하며, 최대 100% 증가한다
소속
스텔라론 헌터
캐릭터 상세
우주를 게임으로 여기는 슈퍼 해커. 아무리 까다로운 방어 시스템이라도 은랑은 손쉽게 해킹할 수 있다. 그녀와 「지니어스 클럽」 스크루룸 간의 데이터 공방전은 오늘날 해커계의 전설로 남았다. 우주에 돌파해야 할 스테이지가 몇 개나 남았을까? 은랑은 엄청 기대하고 있다
캐릭터 스토리•1
캐릭터 레벨 Lv.20 개방
그녀는 매일 조이스틱을 가지고 놀았다. 직원이 하나뿐인 패스트푸드점, 지하실을 개조한 오락실, 오래된 게임기 몇 대, 이게 그녀의 어린 시절이었다.
그녀는 합법적인 이름과 신분증 번호가 없다. 여주인이 지어준 닉네임이 있을 뿐이다. 그녀는 친구가 없지만, 전혀 외롭지 않다. 그녀는 ≪퐁≫을 즐겨했다. 가로줄 두 개에 광점 하나. 가장 간단한 핑퐁 게임, 하루 종일 해도 질리지 않았다. 그녀는 ≪배틀 휠32≫를 즐겨했다. 격자로 이루어진 별하늘에서 판이하게 다른 색조각 8개, 규칙은 하나뿐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일등이 되어라. 그녀는 ≪기하학 전쟁≫, ≪오디세우스≫, ≪스타 치타≫를 즐겨했다. 이 게임들의 점수 기록판에는 고객들이 남긴 천문학적인 숫자로 가득했다.
그녀는 매일 조이스틱을 가지고 놀았다. 모든 점수 기록 앞에 단 한 사람의 이름만 남을 때까지.
그녀는 조이스틱을 놓고 고개를 돌려 텅 빈 지하실을 바라봤다. 이곳에서 잠시 쉬다 가는 사람은 많았지만, 머무른 사람은 적었다. 이곳을 떠나는 사람은 많았지만, 다시 돌아온 사람은 적었다. 그녀는 눈을 몇 번 깜빡이고는 화면을 껐다.
그날 밤, 패스트푸드점의 유일한 직원은 여사장과 작별 인사를 나누고 다음으로 떠나는 사람이 되었다. 「지하실」이라는 이름의 게임은 이날 종료되었다
캐릭터 스토리•2
캐릭터 레벨 Lv.40 개방
그녀는 계속 서쪽으로 가다가 커다란 황야를 건너 폐품산에 도착했다. 그녀는 일거리를 찾고 싶었지만, 독자적으로 움직이는 탓에 계속 어려움에 부딪혔다. 펑크 로드에서 사람들은 팀을 이뤄 일을 하므로, 독자적으로 움직이는 사람은 살아가기 어렵다.
어쩔 수 없었다. 그녀는 가상의 동료를 만들기 시작했다. 첫 번째 동료의 이름은 「친구」라고 지었다. 당연히 그렇게 불러야 했다. 두 번째 동료의 이름은 「마왕」이라고 지었다. 길거리에서 본 포스터에서 나온 이름으로, 그녀의 상상 속에 그는 실어증에 걸린 군인이었다. 그녀는 문득 이 팀이 너무 화목해서 리얼리티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세 번째 동료에게는 「일꾼」, 네 번째 동료에게는 「노예」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마지막 동료의 이름은 「유치원 친구」였다. 아이디어 고갈로 인해 아무렇게나 지은 이름이었다. 한참 망설이다가 그녀는 명단에서 아예 이름을 지웠다. 그녀는 이 「동료」들을 스마트 무기에 저장했다. 이렇게 그녀는 중개인 앞에서 그럴듯하게 큰 규모의 팀을 소개할 수 있었다.
그녀는 원하던 첫 번째 일거리를 얻었다. 일의 리스크는 중개인이 제시한 보수만큼 컸다. 그녀의 포장이 그럴싸해서 믿을 수밖에 없었던 걸 수도 있고, 그녀가 죽든 살든 신입의 능력을 보고 싶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펑크 로드에서 사람들은 팀을 이뤄 일을 하므로, 독자적으로 움직이는 사람은 살아가기 어렵다. 따라서 이곳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은 전설이 된다.
24 시스템 시간 후, 그녀는 슬래그파 거점에서 혼자 정문으로 걸어 나왔다. 중개인은 한참 동안 말이 없다가 그녀를 힐끔 보고 다시 고개를 들어 하늘을 쳐다봤다. 그러고는 뒤에 있는 금괴가 든 상자를 바닥에 던졌다. 「폐품산」이라는 이름의 게임은 이날 종료되었다
캐릭터 스토리•3
캐릭터 레벨 Lv.60 개방
그녀는 무지개 도시에서 가장 높은 빌딩 꼭대기에 서 있다. 이곳에서는 그녀가 태어난 곳이 보인다. 직원이 하나뿐인 패스트푸드점, 지하실을 개조한 오락실, 오래된 게임기 몇 대, 이게 그녀가 기억하는 어린 시절이다.
그녀는 ≪퐁≫을 즐겨 했다는 걸 기억한다. 가로줄 두 개에 광점 하나, 가장 간단한 핑퐁 게임, 그녀는 이 게임을 하루 종일 해도 질리지 않았다. 바로 지금처럼. 드론의 빨간 불빛이 밤하늘을 가득 메우고 선을 이루며 그녀를 향해 몰려왔다. 그러고는 이내 우르르 바닥으로 추락했다.
그녀는 ≪배틀 휠32≫를 즐겨 했다는 걸 기억한다. 격자로 이루어진 별하늘에서 판이하게 다른 색조각 8개, 규칙은 하나뿐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일등이 되어라. 바로 지금처럼. 각기 다른 색깔이 인터넷 공간을 8개로 나누었다. 여러 조직에서 온 사람들이 광장에서 떼를 지어 움직인다. 그들의 목표는 단 하나뿐이다. 「은랑」을 잡기 위해 어떠한 대가도 불사하라.
그녀는 ≪기하학 전쟁≫, ≪오디세우스≫, ≪스타 치타≫를 즐겨 했다는 걸 기억한다. 이 게임들의 점수 기록판에는 천문학적인 숫자로 가득했다. 바로 지금처럼. 음 아니, 이것만은 좀 다르다…… 따라잡을 수 없다라. 하, 「따라잡을 수 없다」? 그게 뭐지?
그녀는 무지개 도시에서 가장 높은 빌딩 꼭대기에 서 있다. 이곳에서는 그녀가 태어난 곳이 보인다. 그녀는 너무 높은 곳에 있어서 옆에 다른 사람이 올 수 없었다. 그래도 그녀는 고개를 들고 더 높은 곳을 바라봤다. 별하늘이 눈에 들어왔다. 별하늘은 아주 가까워 보였지만 닿을 수 없을 만큼 멀었다.
「시시해」 「무지개 도시」라는 이름의 게임은 이날 종료되었다
캐릭터 스토리•4
캐릭터 레벨 Lv.80 개방
그녀는 의자 위에 서서 오락기 화면을 닦았다. 원을 그리며 모든 먼지를 없애겠다는 듯이 닦고 또 닦았다. 그녀는 그 패스트푸드점,그 지하실로 돌아갔다. 문을 열자, 모든 게 예전과 같았다. 여사장은 그녀를 위해 모든 것을 원래대로 남겨두었다.
분홍빛 등불이 도시의 네온사인처럼 화면 위로 쏟아진다. 그녀는 그날 밤 봤던 별하늘을 떠올렸다. 그녀는 그 빌딩 꼭대기에 처음으로 올라간 사람이 아니고, 그 별하늘을 처음으로 본 사람도 아니다. 그녀는 「0호」의 이야기를 안다. 네트워크 전쟁 시대의 가장 위대한 해커이자 가장 무서운 플레이어. 그는 처음으로 전 세계 네트워크를 마비시켰다. 오로지 스타피스 컴퍼니의 호송선을 자기 집 앞으로 불러들이기 위해. 그녀는 또 에테르 편집 기술의 창조자 「세이지(Sage)」를 떠올렸다. 그는 죽은 자의 이름으로 자신의 이름을 지은 괴짜였다. 행성을 떠나기 위해 그는 육신을 버리고 암흑 구역에 쳐들어가 스타 네트워크를 영원히 배회하는 유령이 되었다. 그녀는 폐품산의 자랑인 「스톤 블레이드」를 떠올렸다. 그가 오아시스에서 반기를 들었던 이야기는 황야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어떤 이는 그가 지금은 갤럭시 레인저를 따라가서 은하에 반역의 불꽃을 뿌리고 있다고 전한다. 그리고 그가 사랑한 오아시스의 유명인 「트윈스네이크」, 사람들은 그녀의 행방에 대해 이론이 분분하다. 그들은 그저, 출신이 그녀와 스톤 블레이드가 함께하는 걸 막지 못했지만, 은하가 결국 두 사람을 갈라놓았다는 사실만 알뿐이다.
펑크 로드에서 「전설」이라 불리는 모든 해커는 같은 종착점을 향한다. 지금의 전설인 그녀는 자신도 그 문 앞에 도착했다는 것을 안다.
저벅, 저벅… 머리 위에서 발소리가 들리더니 점점 가까워진다……. 한 사람, 두 사람, 세 사람, 네 사람. 남자 하나, 여자 하나, 철인 하나, 그리고……. 그녀는 앉아서 몸을 돌려 텅 빈 지하실, 문가의 그 사람을 바라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