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와 「무」 사이에 흐르고 있는 얼음같이 차가운 조수는 영원히 양쪽 물가에 부딪히며 모든 것을 최종의 귀착점으로 이끌었다.

물에 빠진 자는 살려달라고 소리쳤다. 슬픔, 즐거움, 달콤함, 고통 모두 이곳에 비쳤다…. 그녀는 그것들을 직접 경험할 수는 없으나, 느낄 수는 있었다——
끝에 다다르기까지 여전히 가야 할 길은 멀고, 들어야 할 소리는 많으며, 바꿀 수 있는 일도 많다.

그녀가 손을 뻗어 물에 빠진 자들을 공허의 유혹에서 구해내자, 환영들이 하나씩 그녀의 뒤에서 부서졌다.
그녀는 이 끝없는 세상에서 존재하지 않는 종점을 향해 계속해서 나아가고 있다.

——그리고 이곳에선 영원히 비가 내린다

흘러가는 강가를 따라

공허공허
Lv.1/20
HP
48
공격력
28
방어력
18
0
0
0
0
0
0
0
Add to Planner
뱃사공
장착한 캐릭터의 치명타 피해가 36% 증가한다. 장착한 캐릭터가 적 명중 시 적을 [포영] 상태에 빠트린다. 지속 시간: 1턴. 장착한 캐릭터가 공격할 때마다 적 1기당 1회만 발동한다. 장착한 캐릭터가 [포영] 상태에 빠진 적에게 가하는 피해가 24% 증가하고, 필살기로 가하는 피해가 추가로 24% 증가한다
「유」와 「무」 사이에 흐르고 있는 얼음같이 차가운 조수는 영원히 양쪽 물가에 부딪히며 모든 것을 최종의 귀착점으로 이끌었다.

물에 빠진 자는 살려달라고 소리쳤다. 슬픔, 즐거움, 달콤함, 고통 모두 이곳에 비쳤다…. 그녀는 그것들을 직접 경험할 수는 없으나, 느낄 수는 있었다——
끝에 다다르기까지 여전히 가야 할 길은 멀고, 들어야 할 소리는 많으며, 바꿀 수 있는 일도 많다.

그녀가 손을 뻗어 물에 빠진 자들을 공허의 유혹에서 구해내자, 환영들이 하나씩 그녀의 뒤에서 부서졌다.
그녀는 이 끝없는 세상에서 존재하지 않는 종점을 향해 계속해서 나아가고 있다.

——그리고 이곳에선 영원히 비가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