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품

무정의 단약

상세
사용 후 다음 3회의 전투에서 모든 아군의 HP 최대치가 20%, 효과 저항이 6% 증가한다.
스토리
선주 「요청(曜青)」만의 독특한 비방으로 제조된 약은 복용자의 체력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고, 짧은 시간 동안 모든 질병에 면역이 되도록 만들어준다고 한다.
요청에서는 한 가지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옥씨 성을 가진 의사가 선주에 머물다가 여우족 상인과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하지만 비디아다라족이었던 그는 천 년을 살 수 있었지만, 여우족의 수명은 그에 비해 턱없이 짧았다. 그래서 의사는 연인을 죽음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게 할 방법을 찾았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약왕의 비전의 꾀임에 넘어가 그로부터 어떤 약을 받게 되었다. 의사는 그것을 여우족 연인에게 불로장생의 영약이라며 먹였다. 그 약을 먹은 여우족 연인은 마각의 몸으로 변해 의사를 향한 연심을 잃고 말았고, 끝내 운기군에 의해 살해당했다. 의사는 비탄에 빠졌지만, 운명은 그에게 슬퍼하는 것조차 허락하지 않았다. 단정사(丹鼎司)가 그가 마각의 몸으로 타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죽을 때까지 오욕칠정을 차단하는 무정의 단약을 복용하라는 명령을 내렸기 때문이었다.
이 전설에는 또 다른 이야기가 존재한다. 의사는 비디아다라가 아닌 인간이었으며, 여우족은 약왕의 비전 사자이자 단정사로 침투하기 위해 의사에게 접근한 첩자였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는 줄거리 전체를 로맨스에서 권력 투쟁에 관한 이야기로 바꿔버리는 바람에 그리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사랑에 몸을 던진 자는 어둠 속으로 추락했고, 모든 것을 끊어낸 자는 장수를 이뤄냈구나. 하지만 그렇게 해서 얻어낸 기나긴 삶에 무슨 의미가 있으랴?」
지원처
「만능 합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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