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상점 「진실이 된 농담」에서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스토리
2104 앰버기원, 캔들 학파 필경사 포멘코는 과묵한 앵무새 한 마리를 얻었다. 그녀는 앵무새를 지극정성으로 돌봤지만 앵무새는 10년도 채 살지 못했다. 이 과묵한 친구를 기리기 위해 포멘코는 앵무새의 가장 바깥쪽 날개깃 열 개로 깃펜을 만들어 하나는 자신이 사용하고 나머지 아홉 자루는 금고에 보관했다.
그녀는 이 깃펜으로 한 앰버기원 내내 필사해 실전될 뻔한 방대한 양의 고대 문헌을 보존했다. 그녀의 장례식에 참석한 동료와 학생들은 「은하의 과거를 비추던 등불 하나가 꺼졌다」며 흐느꼈다.
하지만 사람들은 포멘코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이 깃펜들로는 진실한 내용을 한 마디도 쓸 수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
「새들은 인류 역사의 기원부터 인류가 해낸 위대한 일, 어리석은 일, 혹은 위대하고 어리석은 일을 지켜봐 왔다. 새들은 알고 있다. 참여하고 있다. 말하지 않을 뿐이다」
지원처
• 「망각의 정원」
• 「허구 이야기」
• 「종말의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