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명 장인의 단조용 안면 가리개, 화염 짐승의 형상을 본떠 디자인되었다. 이마에 화염 수정이 박혀 있어 뜨거운 열기와 환상의 침식으로부터 장인을 보호한다
「수황(燧皇)」의 힘으로 신병이기를 제련하는 것은 최고의 장인이 아니면 불가능하다. 「검푸른 태양」처럼 거대한 세양은 비록 깊은 잠에 빠졌지만, 화력을 끌어낼 때 조금만 부주의해도 환각에 빠지게 된다. 선주인들은 불로장생을 누리며 긴 세월 동안 마음속에 너무 많은 사랑과 분노, 원한을 쌓아왔기에, 평소의 미세한 동요에 불과할지라도 사람을 무너뜨릴 만한 환각으로 증폭될 수 있다.
주명 선주가 세워진 이래, 경험이 부족한 초심자부터 이름난 명장들까지, 얼마나 많은 이들이 한순간 마음의 동요로 세양에게 의식을 빼앗겨 분노에 휩싸여 서로를 죽이거나, 만족스러운 작품을 만들지 못해 미쳐버렸는지 모른다. 장군 회염이 백야를 맡았을 때 마음이 불안정한 장인들이 뜨거운 기운에 침식당하지 않고 멀쩡한 정신을 유지할 수 있도록 특별히 이 화염 짐승 안면 가리개를 제작했다.
하지만 늘 틀에 얽매이길 거부하는 자가 있는 법이다. 연마궁의 호위병인 리보 노인은 똑똑히 기억한다. 「응성」이라는 이름의 단명종 천재가 궁에 들어와 검을 벼릴 때, 안면 가리개가 자신의 시야를 방해하는 것을 원치 않았다는 사실을. 그들은 재능만 믿고 오만하게 구는 젊은이들을 수없이 보아왔기에, 그가 미쳐 발광하기만을 기다렸다가 단단히 쓴맛을 보여주며 성질을 고쳐놓을 심산이었다. 일각, 한 시진, 그리고 꼬박 하루 밤낮. 연마궁으로 구경 오는 사람들은 점점 늘어났고, 연기 속에서 젊은이의 모습은 비틀려 보였지만, 모루를 두드리는 소리는 결코 끊어지지 않았다——
그들은 담금질이 끝난 순간을 잊지 못한다. 검날은 가을의 물처럼 그 젊은이의 얼음 같은 눈빛을 비추고 있었다
2pc 세트 효과HP 최대치 12% 증가
4pc 세트 효과장착한 캐릭터가 방어력 감소 상태의 적에게 가하는 치명타 피해가 28% 증가한다. 장착한 캐릭터가 적에게 방어력 감소 상태를 부여하면 모든 아군은 [연소 촉진]을 획득한다, 지속 시간: 2턴, 해당 효과는 중첩되지 않으며, [연소 촉진]을 보유한 아군은 가하는 피해가 15% 증가한다. 해당 효과는 장착한 캐릭터가 공격을 발동하면 다시 발동할 수 있다